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154

실수

실수 살면서 실수하고 아쉬워하는 삶 자주 담는 김치도 손 맛대로 다르고 짐작이 더 정확한 것은 경험 이었다. 서민들의 채소가 가격이 치솟기는 하지만 그동안 값이 쌌기에 더 비싼 것 같으나 사실은 고기 보다는 싸다. 안 비싼 것 없이 물가는 오르는데 오이김치에 고춧 가루를 많이 넣어 붉어 마트에서 오이사다가 넣었더니 많아져서 추석날 까지 먹을 것 같아 부자된 기분 김치하나도 실수하면 속이 상한데 삶에서 아러저러지도 못할때가 많았는데 뒤늦게 후회하는 것 보다는 거절도 배워야 하며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라 곤란한 부탁해서 안들어주면 인정이 없는 것 같지만 분명하게 맺고 끈는 이들이 냉정한 것 같아도 그런이들이 실속을 차리어 잘 살기에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반복하는 경솔이 실수가 되어 한번 서운하면 될..

추석 택배

추석 택배 철따라 시대따라 세월따라 가는 인생 솔술 가을바람이는 하늘이 푸르고 높아지면서 하얀구름이 넘실대는 초가을 추석이 가까이오는 명절 대목 설레임속에서 힘들어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사는이야기 웃음나누게 술안주를 무얼만들까 궁리중 모여서 술 한잔하다 눈이 풀리고 맨 정신으로 못하던 말도 술기운으로 자랑스럽지 않은 부끄러운 사는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사연 없는 이가 없듯이 세상은 참 공평하였습니다. 디지털이 잘되어서 택배를 보내면 위치를 추적할수 있는데 추석대목이라 그런지 운송장 번호를 넣어도 일정하지가 않으니 택배도 추석대목을 알고 함께 하나 보나봅니다. 만드는 기회 사는 것은 한때라고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며 이익찾아 배신하기도 하지만 기회는 인정 받을 때 따라오기에 만드는 것이며 이루어지지 않..

천태만상 .독설.내별

천태만상 천태만상 다양하게 일어나는 현실에서 그때의 문화따라 천태만상속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기에 내마음이 가는대로 평가하면서 옳고 그름을 내기준에 따라 답이 달랐다. 돌아오지 않는 어제일로 마음을 쓰고 오지도 않은 내일걱정을 사서 했으며 앉을 자리가 없는 것을 신경쓰지 말고 자리가 없으면 설수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데 이미 일어난일에 해결책을 구하는 방법이 더럽게 재수없다 하니 더 고민을 가져왔으며 예를 들어서 나에게 충고해주는 사람이 하는말 모르는거 내가 다 알려준다 하여 물어보니 막걸리는 곡물이라 예쁘게 취한다고 하며 나 아는 사람들이 모르면 다 나한테 물어본다 해서 기가 막혔는데 지나고 보니 그말이 틀린 것은 아니었다. 속에 들은말 다 하는이가 있으면 감추고 내숭떠는 이도 있고 생각이 덜자라 분별력이..

바이러스같은 장마

바이러스같은 장마 여기는 양반만 살아 비가 비켜가나 했는데 짤끔대던 빗줄기가 굵어지며 창밖의 나뭇잎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보니 태풍과 함께 비를 몰고 오나보다 도시시골 계곡 하천 돌풍이 불고 어디는 안전하고 어디는 퍼붓다 핵갈리게 하는 늦장마 생계로 작물을 하는이들 땀으로 결실을 맺는 농부들 장마가 다 쓸고 가려하니 어디서 부터 이 사나운 비를 막아야 할지 모든 생명들이 아프다고 몸살을 하는 늦여름의 장마 이번주일에 애들이 피서를 온다고 하는데 만나서 반갑기도 하지만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아 무얼먹일까 걱정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 구름이 달려가며 창밖긔 소나무가지가 이리저리 흔들어대는 아침 어제 밤부터 바람은 잠도 안자고 사납게 불며 서울 수도권은 호우주의보 여기도 오후에는 비속에 잠길 것같다. 비구..

공동체

공동체 아무거나 물 불을 안가리고 삶의 현장에서 뛰는이의 땀냄새는 향수였다 고급차에 고급 옷을 감고 고급만 좋아하는 이도 똑같은 생명체 저마다 하는일이 다르지만 한길을 가는 것은 크고 작은이 없이 똑같은 사람들 그러기에 공동체에서 벗어나는 이들은 세상을 빠꾸하는 사람들 이었다. ​벌려놓은 일이 많아도 함께하는 공동체는 일이 아니고 웃음이 많으며 서로의 장 담 점에서 내워주고 배우며 함께 가는 것이었다. 오늘은 어떤일로 재미를 살릴까? 생각이 공동의식을 갇는 순간부터 일은 적어지고 웃음으로 채웠다. 하늘에 한조각 구름도 생각하는대로 다르며 분명한 것은 나의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나혼자 즐겁지만 모든이를 위해서 이익이 생긴다면 여럿이 즐거운것처럼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내가 있었다. 다름..

인생의 산행

하필 화살같은 시간 번개치는 세상 빠르다지만 뛰는 놈위에 난다고 디지털 온라인 시대에사는 사람들이 화살보다도 번개보다도 더 위에가 있다. 하늘문도 열고 그곳까지 동선을 살피는 사람들 모두 디지털시대에 사는 이들이지만 홍재나 불길이 섞여있다고 그속에서 지옥에 떨어지면 왜 하필 나인가 하다가 많고 많은 이들중에 홍재를 만나면 왜 하필이면 그 홍재가 나한테 왔나? 답은 생각하기에 하필이 있었다. 고마움 감사 꽃이 아닌적 있었나? 이렇게 빠르게 지는 꽃이 바로 나였다. 기쁨이나 슬픔의 순간들이 긴 시간 으로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나를 찾아온다. 성공한 인생도 실패한 인생도 늙으니 거기서 거기 착각속에서 사는 것이 인생이 정답 끝을 향해 가는 줄 모르게 길고 짧지만 다 사라지는 것이 답이었다. 디지털 온라인이 ..

바보 병신 배신

바보 병신 배신 후회 해도 이미 때 늦은 배신 누구 보러 배신자라고 해야하나? 웃으며 친절을 보이니 그대로 믿은 내가 바보지. 산전수전 다 겪고도 지혜가 바쳐주지 않으면 속임을 당하드라. 오래 만난이들을 믿게 되는데 가까울수록 진실이 없으면 배신을 받는데 나의 맘 같은줄 알고 배신을 당하는 것인데 철석같이 믿는 이들을 이용해서 배신하니 지혜가 나를 지켜주는데 살아보니 예기치 않은 일이 다반다사 다 이유가 있어도 하다가도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배신하는 마음은 편치 못할 것이다. 누구를 미워하는 것보다 알지 못했으니 내가 나에게 욕한다 바보 병신이라고.

새소리

새소리 푸러러 가는 고요한 숲속에 거룩한 분들의 동상에서 신앙의 이름을 꽃피운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푸르른 날 오월 호수는 또하나의 푸른산을 품고 기도하며 산책하는 호수길을 지니보고 여기가 천국이 아닌가 착각도 해본 숲이었습니다. 유행하는 우유 제주 성 이시돌목장 광야한 초원에서 노는 젓소 평화로운 풀밭이 그날따라 더 따뜻했던 늦은 봄날 어른 애 한데 어울려 유기농 우유와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고 이시돌 목장에는 푸른들과 푸른숲이 사람을 부르기에 몰려드는데 다 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곳곳 여기저기 지저귀는 이름모를 제주도 새 사람들 웃음 소리와 장단을 맞추었다. 나는 행복합니다. 기쁨 즐거움 웃음 재미 보람 안정 의욕 희망 쾌감 그중에 자기 선호에 만족할 때 행복이었습니다..

적당히

적당히 비슷한 것에서 답찾기가 어렵고 확실한 답이 없을 때 적당히라고 하는데 살아온 경험 없이 알지 못하는 적당이 지식의 답은 머리굴려 찾아내지만 적당히는 경험하지 않고서는 찾을 수 없는 지혜의 답 흔히 이판 사판 공사판 오십보 백보 사는 법에 따라서 잘살면 오십보가 백보 나의 이익을 떠나서 잘 화합하면 공사판에서 풀꽃핀 하나이듯이 새치 혀를 잘못놀린 댓가라도 재미있게 말을 해서 열치혀를 만들 수 있으니공부못하고 적당히는 우리의 삶에서 생각하는 대로 답. 확실한 답이 없을 때 계산하며 머리굴리지만 아이둘만 낳으면 반 의사가 된다고 하였듯이 지식과 지혜가 겸비하여 세상을 살아가며 똑똑한 사람이 다 잘살고 부자일 것 같아도 구렁이도 담너머가는 재주가있다고 보잘 것 없는 이들이 부자로 살기에 그래서 부지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