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613

봄꽃

봄꽃 얼은땅을 녹이며 나오는 새싹들 가로수 마다 나무꽃잎으로 시작하는 봄 겨울이란 추운 기온을 이기고 나무꽃을 피려 마디마다 움튼다. 아파트 공원에 제일먼저 곷잎으로 알리는 매화. 들판이나 산에서 보는 산수유 같은 생강나무꽃. 나무에선 표가나지만 산수유와 비슷한 생강나무꽃 생명을 움트게하는 새싹이 시작으로 꽃피려나? 다양한 사람들 속에 여러 모양으로 피어도 향기는 꽃이듯이 크고 작은 꽃들이 모여 더 아름답다. 여기 나 사는곳 대천 아파트 주변 길가 운동하는 남편이 가는 곳마다 꽃이 반겨 준단다. 높아서 잡지 못하고 혼자만 봄을 보아서 미안 하다는데 상상만해도 향기가 나고 봄이 보인다. 오래전 윤중로 벚꽃 축제 아들은 휄체밀고 나는 동영상을 그렇게 예쁜 벚꽃 보기가 어려운데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여기저..

교류하는 소통.상황.꽃향기

교류하는 소통 사는 것은 별거 아닌 것이 안보이는 거리는 길기도하고 짧기도 하였다. 생각이 흐르고 있기에 소통은 언제라도 되는 것은 교류하기에 답답하지 않았다. 오해로 소통이 안될때는 쉬면서 돌아가다 그냥 질러가기도 하다보면 속을 뚫리었다. 살다보면 답답할때는 돌아가는 것을 배우며 원망스러운 것은 기대치가 많아서고 사랑하기 때문에 원통 했는데 바람이 쓸고 가면서 원래의 사랑만 남았다. 작은 도랑물이 흐르면서 찌꺼기를 가라앉히며 막혀진 물을 뚫으려 뚜루뽕이 집집마다 있어 막힌 것을 뚫어주면 시원하고 밖에 못나가니 집안에 사는 나지만 창문밖 계절이 보이기에 답답 함을 풀어주는 안과 밖이 교류가 바로 소통. 생각이 막혀 지난일이 백지가 되었을 때 그때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소통이었고 이름을 잃..

인생무상.생각의 각도

인생무상 세상에 나오는 날 죽음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남았는지 육신은 죽어도 영혼은 하루가 천년이라니 과정을 예쁘게 살려하나 보이는 세상것들이 방해하니 슬프다.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피었다 지면서 아래로 떨어진다고 내가 생각하고 숨쉴 때 살아있는거지 반드시 언젠가는 안보이고 또 세상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지나간다. 아무리 부귀영화에 세상것을 다가져도 누구나 공평한 것은 한가지 나고 죽음이니 살면서 죽음을 인정할 때 슬프지 않고 나이 순서없이 안 보이더라 사는 것은 정리 하면서 새로움에 따라 가는게 인생살인가? 세상과 이별할 때 내시간이 멈추면 세상과 이별하며 삶은 나고 죽음처럼 만남과 이별로 마무리 하더라. 세상에 나오면서 가는 목적지는 쉼 없이 시대를 따라 아등바등 거리며 늙어지면 변해가는 시대에 ..

그러려니.

그러려니. 한순간의 찰나라도 빛은 우리를 감쌌으며 사랑도 상황따라 변하더니 더 많은 사랑이 관심으로 가득했다. 오래 사귀다 보면 겉과 속이 보여서 서운하게 하여도 다 이우가 있겠지 하는 믿음이 생기는 것은 오래 사귄 사람들. 서로의 믿음이 지워진 지금 위대함으로 가기 위해서는 소중한 것들을 내려놓을때. 세상에서 인정하는 우리의 겉모습 현실의 그 사람에 속은 안 보여도 헛점 에서 그 사람의 진실성을 보았으며 질투는 남의 착함에서 느꼈으니 가지지 못한 경제를 질투하며 나쁜 버릇이었다. 그냥 속과 겉이 다른 꾸며낸 삶에서 만족을 느기려 했으나 다 부질 없는 것이며 피할 수 없는 현실만 나의 상황 결과로 인정받는 세상에서 보잘 것 없은 내 위치 거짓만이 나를 살리니 늘 씁쓸 하였다. 내 현실과 맞지 않아도 맞는..

슬픔아 가라.

슬픔아 가라. 기쁨과 아픔이 섞인 지난날이 추억만 남았다. 기억하기 싫은날들도 나의 삶이었고 그 안에서 찾은 감사가 나를 살리 었어니 어떤 아픔이나 슬픔은 이제 그만 떠나라.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함께 할 때 두배라니 이제 기쁨만 남겨야 하는데 보이는 세상살이가 생각을 방해한다. 추운 겨울을 보내야 봄이 오듯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마음만 움직이지 않고 때를 찾아 밤과 낮의 시간의 길이가 달라지며 겨울 기온을 몰아내는 그위에 살고 있으니 죽는날가지 겨울에서 봄은 찾아올 것이다. 살면서 기쁨과 슬픔이 섞여 웃음과 눈물이 세월속을 비켜가지 않고 주어진 삶 현제의 상황을 받아들이기는 하는데 이제 그만 슬픔은 가라. 제주도 추억 어제는 제주도에 있는 시누이가 한라봉을 보내왔다 마음이 보이며 한라봉 상..

살아있기에 아름답다.사는것

살아있기에 아름답다. 살아있을때만 나의 삶 살아있지 못하면 죽음이고 잊혀지며 숫자나 환시는 말이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비유였다. ​살아 있을때만 생각도 살아 있고 저마다의 꽃이 다르듯이 향기도 달랐다. 모든 풀과 꽃잎들 진흙 속에 숨어사는 새싹도 숨쉬고 살아있기에 더 신비하다. ​한 여름날 햇빛을 가려주는 나뭇잎 사이로 내려쬐는 햇쌀 보이지 않는 바람이 흔들리는대로 그늘과 햇빛이 장난하며 사각사각 살아있는 것들은 전부가 아름답다. 사는 것 끝도없이 고민과 감사하며 사는 어제와 오늘.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신기루같은 망상을 말하며. 힘든 일을 탐내니 목말라 갈증을 느끼었고 별일 없음이 고마운 날이라는 것을 걱정거리가 많아질 때 느끼 었으니 자랑할 것은 못 되어도 돌아갈 수 없는 지난날을 그리지만 그..

현실

현실 삶이 다른 것 같아도 또다시 찾아오는 계절같이 비슷하였고 시대따라 시원한 물이 되기도 하고 위험한 낭떠러지듯이 삶은 나의 생각대로 되지 않으니 헤쳐 나가는 수밖에 없었고 운명은 앞에서 바람이 불기에 피해 가지만 보이지 않는 숙명은 뒤에서 바람이 분다니 타고난 나의 삶이었다. 나를 위한 더불어 삶이라 누구라도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칭찬은 좋지만 흉은 미움을 가져왔다. 삶의 만족은 겨울 지나야 봄이 오듯이 춥지않고 어떻게 내 마음에 향기나는 꽃피랴? 어제의 다정했던 인연이 오늘 악연이 되듯이 가까울수록 기대가 커져 서운함이 오해로 가니 그러려니 하자. ​

남편

남편 추억ㅎㅎ 옛날에는 며느리와 같이 아이를 낳았기에 삼촌보다 한 살 어린 조카가 더 어른스러웠고 장손인 조카는 착하기도 했지만 공부도 잘하여 할아버지 귀염을 독차지 하였고 시골이라 농사를 짓고 소를 먹이는데 꼴 베고 논두렁도 만드는 것을 조카가 잘하니 데리고 다니며 시키었다지요. 식구가 많아 물지게를 어깨에 메고 나무를 잘해서 이래저래 할아버지 귀여움을 받았다니 타고난 천심인가 어른들 말을 잘 듣는 조카는 삼촌과 나무를 하러 가서 조카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한 짐을 해서 지고 내려 오는데 몆 가지 나무를 지고 오다 쉬면서 무거워서 못가니 내 것도 지고 가라 하여 나뭇짐은 소복했지만 삼촌은 빈 지게를 지고 달음질쳐 내려갔고 삼촌이 친구들과 싸우는 걸 보면 조카가 달려가서 한편이 되어주었으며 삼촌과 조카 중..

나 젊은날.

나 젊은날. 물맑고 푸른산세 정겨운 산골에서 나고 자랐어도 사는 곳에 아름다움을 체험하지 못한 나무와 숲 어린시절 상황만 만족하지 못한 한많은 나였다. 하루가 갈수록 사는곳을 등지고 삶의 굴레에 뛰어들어 현실과 싸우더니 세월의 시대에 인생도 따라 산좋고 푸른하늘 나 살던곳을 그리었다. 여기저기 돌면서 살아온만큼 경험이 풍부하여 쓸데 없는 삶의 걱정 소용 없다는 것 알면서도 세상 살이를 많이 살아온 훈장이었고 다시 익숙한 나살던 곳 오라는 이 없어도 정겨운동네 젊음이 다 묻힌곳 포근한 여기에 머물렀다. 겨울은 봄을 부르고 계절은 다시 계절을 만들며 그 세월 속에서 마음은 청춘인데 인생은 늙어갔다. 풀밭 같은 포근한 바람은 세게 불다가 꽃피는 봄날에 멈추었고 자랑할건 못되어도 그리움에 지친 몸과 마음을 그대..

만남

마찬가지. 어둠을 밝히려 별처럼 세상을 밝히려 별이되고 싶었지. 어둠이 깊어가면 더 선명하게 빛을 내는 별나라. 별나라는 따뜻할까 검은 옷을 벗기에 더 반짝이는 건가? 누구는 바람이 스치는대로 춤춘다하고 추어서 오들오들 떤다고도 하였다.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평가는 별나라도 마찬가지라. 나의 봄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새봄 몇 번이나 더 이 봄을 맞을는지? 겨울은 봄을 만든 다고 우리의 삶도 추위가 거치면 봄이 와 꽃이 피었다. 하얀 눈을 봄비가 적시며 새봄이 찾아오나 가로수 나무마다 움트고 양지에서 성질급한 애들 꽃망울 맺으며 일찍 창문에 빛이 젖어들고 해오름이 빨라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아지랑이 놀러오나 부연 하늘에 햇빛은 봄. 만남 갑자기 서울에서 대천에 온다고 약속이 없어 집에 냉동 꽃게가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