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추억 이야기 45

강추위 < 가야산썰매>

강추위 도랑물 모여진 작은 냇가 보를 막은 아이들의 보땜 꽁꽁 얼어붙은 빙판 위 꼬마들 썰매는 달리고 토기 털 귀마개 실 알록달록 뜨개질한 벙어리 장갑 끼고 매서운 바람 코가 빨개져 신나게 돌면서 썰매 타던 옛날의 어린 시절 그때 그 시절 낭만이 있었던 동심의 추억 요즘 시대 맞춰보면 참 보잘것없는 하찮은 이야기지만 그 시절을 말해주는 우리의 동심은 하나도 보탬 없는 그러한 현실을 살아왔다는 것이다. 추워도 냇가에 얼음 얼기를 기다리며 한겨울 재미나게 보내던 그 작은 보땜 돌멩이로 던져보고 두껍게 얼은 냇가에서 썰매타고 손잡아주며 팽이 치던 어린 시절 지금은 곳곳마다 썰매장이 있고 전통놀이었던 팽이가 이제는 나무로 깎은 팽이는 볼 수 없고 장난감 팽이가 방에서 놀고 있으니 참 많은 날들은 인생을 저무는 ..

베트남 영혼의 불빛 >풍요로운 황혼 동영상.

보는이마다 느끼는이마다 생각차이겠지만 일본은 기대이하이고 베트남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순박한 그들의 웃음과 친절 배워야 할 인간미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나라마다 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친절은 생명인것같아요 거짓없이 이익이없이 있는그대로 순박한 그들처럼 애들이 신정대목과 추석대목마다 시간을 낼수가있어 그때마다 외국여행을 갑니다 영어를 잘하는 며늘애가 있어 어디든 가족여행은 즐거워요 클릭하면 커진다! 확 커진 플레이어로 감상하세요. 공지사항으로 이동 닫기

봄나들이

주말 가평펜션에서 부실부실 봄비가 내리던날 따뜻한 방이 좋아서 창밖만 바라보고 서진이 서림이 이층으로 올라갓다 내려왔다 신이나 같이 웃으며 즐기고 있었다. 서림이가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더니 텔리비젼 보는 우리를 이층계단에서 찍고있었다 여러장 찍었는데 그래도 이사진이 제일잘나왓다.너무웃음이 나서 막웃었다,, 서림이가 핸드폰으로 또 사진을 찍으려 한다. 재미있는가보다. 그래서 사랑표시하고있는 엄마아빠 할머니다.하하 호호 크크 ... 계단에서 우리를 찍어주느라 힘들었지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어 너희들 우리가 그리고 있을께 귀여운 꼬마인형 왕자님 공주님...벽에 새들도 날개를 피면서 신나하네 .. 할아버지 노래부르는데 서진이 서림이 신나는가보다 탬버린 흔들면서 ..정말 잘부르지 아빠도 엄마도 할아버지도.. 춤추며..

일본여행 <그저 좋은사람><청개천등불>

일본여행.. 모두가 어렵다고해도 세상은 좋아지고 힘들다고 하면서도 유행을 따라 가대요.. 9눨23일에 일본여행을 하면서 27일에 왔어요.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지만 많은 것을 배워 왔어요. 서로의 갈등은 있지만 사람들은 하나고 미운 것은 정치였어요. 도요타가 지나가면 우리나라도 좋은 차가 많은데 사치인가 했는데 다 이유가 있대요 렌드카로 도요타를 빌렸는데 연비가 안 들어 4일 동안 팔 만원 들었어요.. 친절한 미소 그들의 웃는 얼굴에 내 마음도 함께 웃어주고 검소와 청결 배려는 이웃나라와 친구하고 싶었어요. 가을날에... 그저 좋은사람 가을은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아지고 옛날로 돌아가고 싶도록 지나 온 날이 아름답기만 하네요. 귀뚜라미 울음소리도 가을노래로 들리고 나만의 단풍도 예쁜 꽃으로 그리고 싶어요...

보고 싶십니다.

보고 싶습니다. 따르릉 전화벨소리 신부님의 목소리였다 자동차가 배터리가 나갔는데 야고보형제님 있냐고 마침 집에 없어서 그의 친구차를 타고 가서 끌어 주었다. 배터리가 살아나서 무사히 공소예절을 마치고 본당회장님과 신부님차를 타고 집에 오는 줄 알았는데 심원동 산골짜기로 향한다. 들을 지나 산골짜기에 계신 할머니 집에 도착하여 봉투를 건네주고 꼭대기에 자리 잡은 심원 닭 집으로 갔다. 숲만 무성한 골짜기에 도란도란 사람 소리 들리든 곳 닭은 산속에서 놀고 먹이를 쪼아 먹고 낫 익은 목소리가 들여온다. 남편도 교감선생님하고 있었다. 그렇게 반가울 수가 그곳에서 만나니 더 한층 새로워보였다. 저녁때인데 하늘은 맑고 뭉게구름 흘러가면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든 곳 참 아름답던 시절이었다. ..

우리<추억의 앨범>

추억의 앨범 추억은 내 가슴에 그리움도 궁금함도 기억하고 싶은 날도 지우고 싶은 날도 세월 속에 묻혀 지나가고 미움도 잊으라 하고 고이는 눈물도 흘리지는 마라. 세상 위에 사는 동안 겪어야 할 내일이기에 내가 지고 가는 것이기에 이것을 운명이라 하는가. 아름다운 시절도 있었고 아픈 시절도 있었지만 제일 견디기 힘든 것이 책임이고 째는 것이었어. 자랑할 건 못 되어도 부족한 그때 상황 부끄러운 날일지라도 이길 수 있는 젊음이 있었기에 속마음은 울고 있어도 웃음을 나눌 줄도 알았지. 관광에서부터 학교 엄마로 동네 아줌마로 여기저기 필요한 사람이 되어 돈 들어갈 곳은 많았어도 젊고 건강할 때의 바쁘게 뛰어다닌 이야기가 내 앨범 속에 먼 훗날 한 페이지에 또한 추억이 담기리라. 2011 1 24 우리 가랑잎 뒹..

휴양림에서

초록색이파리가 춤을 추던 오월 팔일 어버이날 아이들하고 휴양림에서 하루를 보냈다 졸졸대는 계곡물이 굽이굽이 흐르고 작은 폭포가 하얀 거품을 내며 바위에서 흘러내리고 깊은 산중에 하늘과 산이 맞닿은 곳 저녁식사당번은 남편의 몫 팔을 걷어 부치고 맛있는 메뉴는 삼겹살 두르치기 상추가 오늘따라 더 달콤한 것은 어버이날을 기념해주는 아이들의 정성이 예뻐서일 것이다. 2010 5 8 임일순

남이섬에서...엘리시안 스키장

남이섬에서 하얀 눈 덮인 남이섬 푸른 숲 가운데 눈 깔린 길 위에서 겨울의 낭만은 가족여행이었다 서 있는 파란 소나무가 아닌 백송 바람이 흔들 때마다 하얀 나비 창공을 난다. 차가운 바람에도 눈이 부신 햇빛 쏟아지고 순간순간 아팠던 사연을 저 강물에 던져버리고 겨울새가 하늘을 날 듯 잃었던 길이 아름답게 펼쳐진 이 길을 가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2010 2 14 기억 옛날에는 입성도 시원찮은데 눈은 왜 그리 많이 왔는지 겨울이면 신작로 눈이 없을 때가 없어 미끄럼 장소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가다가 두 발로 허리에 손을 잡고 쭉쭉 타며 지났는데 남자애들은 썰매를 타고 차가 많지 않은 신작로가 겨울이면 아이들의 겨울 놀이터. 몇 년 전 엘리시안 스키장 콘도 베란드 나와서 보니 스키를 타는 애들이 위..

오션캐슬에서 추억을 만들며

2009 8 17 2박 3일 여름 피서인가? 환갑여행인가? 집을 나서 콧바람을 쏘이니 얼씨구 좋구나. 달리는 차에 몸을 싣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름 여행을 떠났다. 이것저것 짐을 꾸려가며 마음은 들떠 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오션 캐슬 바다의 성을 찾아 여름 이야기하며 길을 떠났다 세월이 간 자리마다 내가 있어도 모두가 지우고 가지만 남는 것은 추억뿐이다. 그 추억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가는 곳마다 사진에 담아보았다. 먼 훗날 낭만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바다를 가르며 갑판에 나와서 사진도 찍고 바닷속에 해파리를 보면서 하얀 거품 내며 배는 쉬지 않고 가고 있었다. 바다 위를 가르며 떠 있는 기분 바람도 살며시 불면서 여행하기에 좋은 날이었다 남편이 해주는 꽃게탕 저녁을 먹고 베란다에 나와서 지는 저녁노을..

편지

편지 하하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이른 아침 소리 없이 총각들의 승냥 하는 데로 가보았다. 불을 집 피고 모두가 동그랗게 서서 한사람이 손에 들고 편지를 읽기 시작한다. 모두가 웃음 띤 얼굴들 나를 보더니 깜짝 놀라 뒤로 편지를 감춘다. 아마 연애편지를 읽는구나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좋은 시절이구나. 웃으면서 돌아왔다 그래도 자꾸만 마음이 걸려 승냥이 모두 끝난 다음 승냥 간으로 발길을 돌렸다. 종이박스 하나가 놓여있는데 그 안에 편지가 들어 있었다. 내 이름이 보여 얼른 편지를 들어보았다. 남편이 군대 있을 때 나에게 온 편지였다 시집올 때 추억이 담겨있는 소중한 편지라서 가지고 왔는데 글을 잘 모르는 시어머니께서 불쏘시개 하라고 내어 주었으니 종이박스 통을 들고 돌아와 하나하나 편지를 읽기 시작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