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 이세상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니 바람이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시대의 바람이 부는대로 쓸려가다보니 별별꼴이 다있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니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 같은 삶.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개비 혼자서는 돌지 못하듯 작은 바람도 이리저리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움직이지 못하니 사람도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더불은 삶. 살다보면 차고 넘치기도 하며 내가 필요없으면 아까워도 누군가 필요하니 나눔이지만 내가 필요없을 때는 쓰레기였으니 힘들어지면 그동안의 별일 없음이 고마웠던 것을 알게 하였으니 필요한 것들과 필요한 이들이 있어 더욱 감사가 참 많았습니다. 모자라거나 불편하여도 필요한 이들이 함께 있기에 든든하였고 그들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