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96

고도원의 편지.새옹지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의 투쟁이다"라는 명제를 내건 가운데 민족사관을 수립했다. 일제 36년의 만행을 일본 스스로 부정하고 왜곡할 때마다 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뜻을 가슴에 새긴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는 역사의 준엄함을 일깨우는 이 짧은 문장은 우리를 두드려 깨우는 힘이 되었다. - 강병인의《나의 독립》중에서 - * 역사는 단지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비춰보고 내일을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지나간 역사, 현재 진행형의 역사 속에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역사는 그 나라 그 민족의 혼(魂)이며 정신입니다. 사람이 정신을 잃으면 혼미해지듯, 민족이 역사를 잊으면 갈팡질팡 미래가 혼돈에 빠집니다. 지나간 통한의 역사가 ..

두 생각.공평

두 생각 신세는 마음이 가르킨다고 생각하기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드라 일이 많으면 힘들어 죽겠고 일이 없으면 불안해 죽겠고 부정적이 더 힘들게 하더라 일이 많으면 힘들어도 좋고 일이 없으면 놀아서 좋더라 긍정은 힘을 주더라.2022 공평 넘치면 흐르니 모자람만 못하였고 앞에서나 뒤에서나 걷지 않고 나란히 갈 때 높고 낮음없이 이야기를 할수 있어 가까운 사이를 만들었다. 큰 나무는 그늘이 멀리 가지만 세월이 가는대로 잎새가 떨어지나 작은 나무는 커가면서 잎새가 무성해지어 크고 작은 나무가 다 제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나무는 저마다의 책임이 있어 푸른데 사람들은 자리대로 낙옆이 클수록 작아지더라. 2022 ​ ​ ​ ​ ​ ​ ​ ​ ​ ​ ​ ​

건강한 삶

1. 젊을 때 100년 쓸 몸을 만들어라 ​ 더 나은 70대, 더 나은 80대로 살기 위해서는 젊은 나이에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 ​ 2.관계의 끈을 결코 놓지 마라 ​ 나이가 들수록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사회적 역할과 인간관계가 더 많을수록 노후의 건강과 행복이 커진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배울 것을 찾으라고 합니다. ​ 그러다 보면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가족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 3. 아직 오지도 않은 죽음을 미리 걱정하지 마라 ​ ​ “나라면 먼저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의 성공한 사람 밑에서 몇 년을 일하겠네. 그 분야에 대해 ..

인디언들 의 명언

자연의 선물 햇살속에 반짝이는 소나무들 모래사장 검은숲에 걸려있는 안개 눈길 닿는 모든곳 잉잉 대는 꿀벌 한 마리까지도 우리의 기억과 가슴속에는 모두가 신성한것들이고 들꽃은 우리의 누이고 순록인 말과 독수리는 우리의 형제. 부드러운 공기와 하얀 거품이는 시냇물 다 우리와 맺어진 선물 또 여기에 있는 우리가 소유하지 것을 어떻게 사고 팔수 있단말인가? 워싱턴 추장이 우리땅을 사겠다고 한 제의는 우리 에게 누이와 형제와 우리 자신을 팔아넘기는 일과 다름 없기때문이니 우리가 발을딛고 있는 이 대지는 조상들의 육신과 같은것이라고 대지가 풍요로울때 우리의 삶은 풍요롭다는 진리를 모두에게 가르쳐야하며 대지는 인간에게 속한것이 아니라 인간이 대지에게 속해있는 것이다. 인디언 들 기나긴 "인디언과의 전쟁"중에서 마지막..

풀꽃 나태주 새로운 봄 박노해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풀꽃 2 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피워봐 참 좋아. 나태주 개혁 임금을 어버이 같이 사랑하고 나라 걱정을 내 집 같이 하였도다. 밝고 밝은 햇빛이 세상을 굽어보고 있으니 거짓 없는 내 마음을 훤하게 비춰주리라 조광조 박기호 신부님의 동생이 박노해 시인이다. 시인의 본명은 박기호이다. 박노해는 노동운동가 시절 '박해 받는 노동자(勞)의 해방(解)"이란 문구에서 앞 글자를 따서 지은 필명으로 정식 개명하였다고 한다. 나는 최근에 라는 담벼락을 즐겨 찾는다. 오늘 아침 공유하는 시도 거기서 얻어온 것이다. 새로운 봄/박노해 겨울 대지..

시/시사랑 2022.07.16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인생길.

철학 당신의 생이 마치 천년이나 있는 것처럼 살지 마라. 죽음은 늘 당신의 눈앞에 다가와 있다. 그러므로 생명의 힘이 남아 있을 때 선한 일을 하는 데 힘 서라. 지혜를 사랑하며 같은 글 말을 해도 누가 하느냐에 다른 것처럼 언젠가부터 재미가 있어야 지루하지 않게 들리는 버럿을 가진 요즘사람들 그러기에 글속에 양념을 넣어서 재미있게 해야 이런말은 거짓이 들어있다 하면서도 재미있으니 끝까지 듣게 되더라. 행복의 천재 나는 그 말과같은 사람인가 나를 돌아보니 나는 행복의 천재였다 그냥 부담 없이 그냥이 나의 행복 아무거나 좋은 이와 함게 있으면 아무거나가 최고의 보석 아무거는 나의 보석이었다. 202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2022년을 시작과 함께 명상록을 하나씩 읽어나가고 있다. 마음이 한결 차분해진다. ..

말의 힘

말의 힘 말을 예쁘게 하자 라고 어릴 때부터 가르키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말한 마디로 천량빛을 값는 다고도 하였으니 말이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보게 하였습니다. 말에서 희망을 심어주기도 하고 삶의 의욕을 꺽어버리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말 한마디로 불가능 보이는 기적을 창조 할 수도 있고 소중한 생명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말 한마디로 죽이고 살리는 힘을 보았으며 그 거리를 잴수는 없고 말의 힘이란 것을 보았습니다. 2022 6 임일순

궐학

이판사판 공사판 머리가 나쁘면 방법이없나요? 이판사판은막다른 처지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 한번죽지 두 번죽냐 될대로 되라 지포자기로 하는심정의 말 이판사판 공사판 일이 섞여 엉망이 된 상황 경전을 연구하고 수행하며 이치는 따지는 스님을 이판승 사찰의 살림을 꾸리고 일하며 이치느를 따지는 스님을 사판승 이판승과 사판승이 함께 대중에 끼어 동적인 일을 한다는 공사판 공부하는 이판승과 일하는 사판승 일반인들이 함께 의견을 맞추는 것이 림들고 결론이 잘 안나니까 이판사판 공사판이라고 한다지요. 야단법석 떠들썩학 시끄러운 풍경 야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떠들며 노는 것이 야단법석 이심 전심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신 전신 믿음에서 믿음으로 철부지의 단순한 믿음이 지름길이 될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

유아무하 인생지한

군왕은 배(舟)이고 백성은 물(水) 군왕은 배(舟)이고 백성은 물(水)이므로 물은 배를 띄워주나, 물은 배를 뒤집기도 하며 군왕과 백성이 서로 사랑하면 창성(昌盛)게 되나, 서로 다르면 점점 어렵게 됩니다. 나라가 어지러워지면 어진 신하가 있을 수 없고 집안이 가난해지면 어진 부인이 없음이며, 적은 물에는 큰 고기가 없고 군왕이 용렬(庸劣)하면 어진 신하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군왕이 백성을 사랑함을 인(仁)이라 하고 사물을 변별(辨別)함을 지(智)라 하는데, 군왕이 인지하며 태평하며, 백성은 국가의 원기(元氣)로 원기가 왕성하면 흥(興)하게 됩니다. [有我無蛙人生之恨] "나는 있으나 개구리가 없는게 인생의 한이다"란 뜻입니다. 고려 말...유명한 학자이셨던 이규보 선생께서 몇 번의 과거에 낙방하고 초야에..

너무 애쓰지 마라.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고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는데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사람은 사다리와 같으며 자신의 두 발은 땅에 있지만 머리는 벌써 높은 곳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