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717

기도합니다.푸르게 살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새벽별이 흐려지면 동이트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니 고맙습니다. 눈을 뜨고 기도 할 때 마다 제일먼저 당신을 생각할수 있게 하소서. 오늘도 고마운 소식이 많아 지었으면 간절한 소망이며 크고 작은 짐을 져야만 부활의 기쁨을 맛볼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사순절. 겨우네 추위에도 봄을 만들어 연두색 얼굴로 언땅을 헤집고 나오는 새싹들. 다시 한번 새싹에서 생명의 위대함을 보이며 지금 당신이 지고계신 십자가는 우리죄를 대신 지고 하늘과 땅을 이으며 부활의 꽃을 피우기 위해 견디시는 당신의 십자가 무거운 당신의 십자가 함께지는 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구름속에서 솟아나는 햇빛 모두에게 비추소서. 푸르게 살게 하소서. 세상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없는데 그 소중한 것들이 안보이기에 갈망이 솟구치니..

나의 사순절

나의 사순절 오래전에는 사순절이면 숙연하게 보내려 관광놀이를 뒤로 미루고 될수 있으면 십자가 지고계신 주님을 본받으려 하였는데 나의 세월은 그때가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한 신부님은 사순절이면 침대밑에다 나뭇가지를 넣고 주무시면서 주님의 고통을 함께 보낸다고 하시어 보이지 않는 주님이신데 도구가 되신 신부님에서 저희도 닮으려 하였는데 참 쉽지 않은 희생이었습니다. 작은 것도 회생하기 싫은 지금 내생활 신조는 상황에 따라 반성도 하지만 해야할 것들 아니해야 할것들 구분해보면서 숙연하게 사순절을 보내려하니 주님 께서 오시어 저희 생각을 관리하여 주십시오. 일장 춘몽 일장춘몽 허무한 인생 생명이 있는 것들은 유통이 있기에 길고 짧은 시간속에 때가 되면 시드니 하늘과 땅을 잇기 위해 십자가 매달리신 주님의 고통뒤..

내봄

​내봄 길건너 울타리에서 앙증맞게 마디마다 움트는 개나리 꽃망울 먼산에도 길가에도 들에도 봄빛에 고개들은 꽃망울 꽃피기 위해 가진 유혹을 이기시는 십자가의 꽃망울 나의 아픈 삶 속에도 꽃이 피게 하소서. 어둠은 밝음을 안고 오듯이 겨울은 봄을 안고 왔으며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봄 꽃닮은 마음으로 나의 삶에서 고맙고 감사한 소식이 많아지게 하시고 나의 삶이 사랑할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버리고 채우는 십자가. 쓸모있는 것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만족을 못느끼었는데 가까운이들이 쓸모있는 보석이었듯이 때문의 십자가는 십자가는 무거웠지만 덕분의 십자가일 때 마른나무에 꽃이 피듯이 때문에는 나의 십자가는 무거웠는데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나의 십자가는 꽃이 피고 있었습니다. 십자가는 무겁기도 하지만 생각하기 따라..

분별력

지혜로운 여인 상황에 따라 지혜로운 여인은 때를 아는 지혜는 그 여인의 운명까지 바꾸었으니 착한 것 하고는 지혜는 또 달랐습니다. 착한 것도 때에 따라서는 지혜로울 때에 더 착함이 드러났으니 저희도 닮게 하소서. 분별력 오래전에 안 본이들이지만 거룩한 말씀에서 보였으니 지금이나 옛날이나 전쟁은 슬픈 것이지만 이기고 지는 것은 정의와 불의 왕의 빽을 믿고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에서 왕이라고 부하들이 무서워서 자기들이 살라고 칭찬만 해주었지 잘못을 알려주지를 않았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경험이 없이 지위만 좋아하여 칭송받으니 그들의 말을 잘들어 변덕이 심해지고 약속을 안지키어 믿음을 저버린 사울 그 옛날에서 오늘의 보이듯이 변하지 않는 것들이 사람의 마음인가? 다윗은 살아온 날들이 경험으로 분별력이 있었..

당신과 나의 봄날

당신과 나의 봄 그리움이 젖은 당신과 나의 추억의 그날 번하게 빛이 들어오면 하루가 지나가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이네요. 살아있기에 생각하고 고마운 날이며 보이지 않는 당신이 내 마음속에 살고 계시기에 늘 함께 있었습니다. 당신을 만났던 그 봄은 해마다 찾아오는데 나의 봄은 저물어 가도 오랜세월 동안 정이 들어 더 편한 님이 되었습니다. 세월의 길이만큼 당신께 바라는 갈망은 늘어만 가기에 작은 기쁨은 그러려니 하고 고마움을 모르고 갈망은 간절함이 되어 받아도 받아도 만족감을 모르기에 더 채워달라고 세상에 속해있는 동안은 끝이 없이 다른 하나를 더 가지려 마음의 만족을 찾아 기도합니다 당신의 말씀에서 그시대의 행적을 사랑은 하지만 지금 시대에 그 삶이 힘들어 피하고 있으며 그렇게 살라고 요구하는 것은 맞지 ..

슬픈날의 기도

슬픈날의 기도 늦은 봄날 나의 삶을 다 가져간 그날 젊음의 꽃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찾을수 없어도 해마다 봄은 오고 얼어붙은 마음은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체 또 다시 찾아온 봄 그 날이 나의 사순절이었나? 뿌린 씨앗은 언덕위에 돋아 났지만 봄비가 쓸고가서 기름진 밭에 새싹으로 돋아나 꽃 필 준비 하는데 해결되지 않은 그날의 아픔이 나의 사순절 주님의 매달린 십자가는 나의 십자가 였습니다.. 어둠이 내리면 반짝이는 별이 세상을 비추는데 나의 마음은 여전히 춥고 어둡지만 봄빛이 창가에서 맴돌며 이제 그만 그날의 아픔은 잊으라고 속삭이며 누구나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간다 하시어 볼품없는내모습에서 원망의 주님이셨지만 아픔없이 부활이 없다고 사순절을 보내시니 나의 슬픈기도는 기쁨으로 고마운 기도가 되겠지요. 후회..

언약

언약 어머니께 청하오니 주님 상처 깊이 새겨 주소서 십자처를 돌면서 성가로 기도하던 그날의 봄 당신과의 만남이 내생에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말씀속에 당신이 등장하기에 관심이 있었고 십자가 달리신 주님의 모습이 처참했던 처음 당신을 보았던 그날의 봄 설레던 그 마음이 갈수록 사라지고 성당을 발판 삼아 아무나 드나들 수 없는 성스러운 곳 그 높은 벽을 나는 넘었다고 자랑삼았지요. 처음 당신과의 약속이 세상바람에 퇴색되어 가고 그 시대 따라 변한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새록새록 봄이 오면 떠오르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말씀으로 이어진 성경 그 안에서 당신을 닮아보려 하지만 나도 모르게 지금의 시대에서 평가하며 성경말씀이 옛날 이야기의 한구절이었습니다. 일찍 피는 꽃이나 늦게 피는 꽃이나 다 향기나듯이..

사순절

나의 사순절 처음 주님을 만나던 사순절 중간 그날에 예쁜 옷을 입었으며 참 젊어을 때인데 교리를 받고 미사를 보는데 왜 그리 시간이 길었던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일에만 몰두하느라 거룩한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요. 그리고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의 처참한 모습 그곳에서 나의 세상 근심을 해소하려 하였는데 너무나 슬퍼보이는 성당 안이었습니다. 세상은 새싹이 솟아나건만 주님의 집은 슬픈 사순절 어디에서 주님의 사랑을 찾아야 하는지 십자가 아래서 아파 고개숙이신 주님의 모습 저의 마음속은 그만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떠오르며 한해 두해 사순절과 부활을 제헌한 날들이 수십년 사순절만 빼면 여전히 주님께선 멋있는 청년이신데 저희는 세상의 흐름 따라 늙었지만 숙연하게 사순절을 보내며 부활의 기쁨을 얻게하소서 ..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힘들면 어디에 의지해야하니 나를 위해서 신앙을 가지고 싶어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나갔는데 아무것은 몰라도 꼭 새벽예배를 갔으며 나의 바램을 기도하는 곳이 교회라고 그곳에서 찾으려고 하였지 나의 신앙은 바뀐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둘로 쪼개지어 한팀은 대문밖에서 예배보고 한팀은 교회안에서 예배를 보는 것을 보고 아니 교회도 이렇게 생각이 갈라지어 싸우고 있으니 이런교회는 다니지 말아야지 하면서 그 때부터 무신론자가 되었는데 교묘하게 주님의 부르심은 아버님이 아프시자 성당 다니는는 아줌마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줌마가 오자 또 신부님 수녀님을 찾아 수녀님이 오시어 명동성모병원을 소개해주어 그때부터 우리는 전부가 성당을 다니면서 시누이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지요. 수녀님 되기전에 멀지않..

사순절

사순절 새생명이 얼은땅을 뚫고 고개 내미는 새봄 나무 마디마다 움이 트고 꽃망울 맺으려 물오른 나뭇가가지들 꽃바람이 불어도 아직 옷깃을 여미고 기온은 봄으로오고 있어도 우리들의 마음은 아직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함은 주님의 십자가 지신 사순절이라 우리의 마음도 무겁고 춥습니다. 처음 당신을 알고 미사볼 때 아팠던 성가 수난기약 다다르니 우리들의 노래속에 하라. 들리는듯한 주님의 음성 그 수난과 고통의 여정 저희들은 십자가 지신 당신의 모습에서 크신님도 십자가 지시는 구나 위로의 주님이셨으며 갈바리아 산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셨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선 그런 삶을 누가 살건지 아무도 그 무건 십자가를 지지 않으려 하기에 주님의 나라는 멀어지고 좌하자천 할대 인기가 더 생기니 침묵의 십자가는 답답하다하고 떠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