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하느님 계신곳 14

동대 천주교회

양심 흔들리는 잎새에 바람을 보았듯이 성경의 해석은 저마다 다르지만 거룩한 말씀에서 그대가 보였고 비유로 쓰여있어 저마다 해석은 틀려도 감사와 고마움을 알게하는 거룩한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의 세상과 현실의 세상에서 갈등해도 예쁘게 살아야 하는 과정이며 추수는 쭉정이든 알곡이든 나오니까 적은것을 가지고도 만족하며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천국에서 살며 삶에 있어서는 처해있는 상황따라 다 이유가 있어도 양심이 허락하게 하시며 일상의 생활에서 웃음을 나눌때 천국이니 현실에서 사는 우리들 신화는 과학으로도 풀수 없기에 신비라하고 죄를 모르는 율법학자는 닮지 않게 하소서. 백성을 데리고 홍해바다 건널때 기적을 일으킨 지팡이 구약의 모세지팡이 신약에서 삼위일체를 강조 하셨으니 예수는 보이지 않지만 봉사하는 의인들과 함께..

동대성당

견진 시간의 흔적 잃어버린 내 시간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 봄 냇물은 차가워도 볕은 따뜻하기에 아지랑이도 놀고 있었지요. 내가 견진 받던날은 청춘이었는데 세월은 한참을 지나더니 다시 봄은 찾아왔고 견진받는 사람들도 알송알송 하네요. 옷깃을 여미게 하는 봄바람인데 우리의 고유 한복을 입어서 성의가 보입니다. 참 많은 일들이 보이지 않는 세월 뒤에 감춰진 꽃잎이 아니라 머리서부터 하얀 잡초네요. 겨울은 봄을 안고 온다고 아지랑이 사이로 봄 처녀 온다고 하였는데 미세먼지와 전쟁을 하더니 코로나 19로 방역하며 건강을 지키는 세상 변해버린 세월이 지나고 나면 시들어진 시간의 흔적만 남았습니다. 구역반장 모임에 뵈었던 주교님 하얀머리가 인자한 주교님으로 보이네요. 견진 2년에 한 번씩 주교님이 오시어 견진성사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