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미안한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보이는 세상일에 따라가다보니 거룩한 이름을지웠다 자랑했다 하면서 위로자가 되시고 기쁨도주면서 두 마음이 오래 길들여지니 정리되었고 지금은 주님의 자녀라는 것이 흐뭇하고 자랑스럽답니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줄 만 알았는데 부르심에 대답한 것을 한번도 후회하지않았지만 세상일에 나의 마음과 안맞는다고 나혼자 속으로는 의심도 하였다는 것 주님께서 모르는척 하시고 기다려 주시었기에 죄송합니다. 삶자체가 내일이 안보이고 미래를 모르니까 미지의 세계를 궁금해하며 선택한 줄 알았는데 그곳은 주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내 맘대로 판단하는 곳이 아니고 신부님의 강론으로 거룩한 말씀 들으면서 나를 돌아보며 닮아 보려고도 하였습니다. 오래된 말씀 맞지는 않아도 그시대를 이해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