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 855

선택

선택. 미안한 것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보이는 세상일에 따라가다보니 거룩한 이름을지웠다 자랑했다 하면서 위로자가 되시고 기쁨도주면서 두 마음이 오래 길들여지니 정리되었고 지금은 주님의 자녀라는 것이 흐뭇하고 자랑스럽답니다.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줄 만 알았는데 부르심에 대답한 것을 한번도 후회하지않았지만 세상일에 나의 마음과 안맞는다고 나혼자 속으로는 의심도 하였다는 것 주님께서 모르는척 하시고 기다려 주시었기에 죄송합니다. 삶자체가 내일이 안보이고 미래를 모르니까 미지의 세계를 궁금해하며 선택한 줄 알았는데 그곳은 주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내 맘대로 판단하는 곳이 아니고 신부님의 강론으로 거룩한 말씀 들으면서 나를 돌아보며 닮아 보려고도 하였습니다. 오래된 말씀 맞지는 않아도 그시대를 이해하는 ..

십계명 법

십계명 법 법이란 테두리 안에서 정이롭게 누가 판결할 것인가요 ? 나름대로 이유없는 삶이 없는데 법의 잣대로 입맛대로 판결한다면 억울한 인생이 아니던가요? 보이는 세상에서 감춰진 것들의 들어날 때 부끄런 우리들의 초상화 하늘과 땅의 조화로 생명들이 숨을 쉬고 피고지고 하면서도 잘 가꾸면 철따라 새옷을 입듯 보이지 않는 천국을 그리며 미래를 열어가고 보이지 않는 내일은 좀 낳겠지 하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데 자기들 이익을 위해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민심이 깨어있어 나라를 지키는데 옛날의 침략만 당하고 나라를 빼앗긴 아픔에서 자신을 버리고 나라를 찾으려 하는 그들이 예수님 마음 이익을 위해서 자기를 버리기는 하여도 모두를 위해서 헌신하는 이들은 모두가 주님이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아픈 우리 겨례의 역사에..

유월아침

유월아침 구름이 담뿍낀 하늘이지만 빛은 어둠을 밝히면서 바깥세상이 환하였습니다. 창밖의 솔잎도 잠을 자는지 까딱 안하는데 바나나같이 길다란 솔방울이 가지마다 열매가 달려있어 예전에 본 나의 나라 솔방울이 아니었습니다. 바다건너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설마 섬나라는 아니겠지요. 창밖의 신록은 이슬방울 이고 가만히 머금은 아침 아파트 건너 초록옷 입은 짙어가는 산 산속의 숲은 짙어가지만 아파트 마당의 숲은 새날고 이름모를 벌레들의 노래소리에 아침을 열어갑니다. 보이는 초록으로 물든 여름세상 철따라 지구는 돌면서 새롭게 자연을 창밖에서는 만드니 내마음 물들고 싶습니다.

희망

희망 푸르스름한 들판에 들꽃이 하늘대면 숲인지 산인지? 매미울고 새가노래하며 사철 푸른 소나무가 깊이 잠들었는지 늦잠을 자니 바람도 미안해서 건너가나봅니다. 아파트 숲은 크고작은 나무들이 손을 잡아 더 아름답듯이 사람들도 사고의 깊이는 달라도 합리적이면 적이 사라지고 빛의 세상이 오겠지요. 푸른 숲이 곳곳에서 부르는데 안들리고 엉뚱한 이기심이 겉과 속이 다른이들 여전히 꼼수를 부려야 득본다고 심지어는 종교까지 팔아 이익찾아 가려하여 속상합니다. 세상의 조건을 따라가면서 주님의 세상을 마음대로 평가 하다보니 밝아지는 세상에서 진실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몸 속에는 회충이 더러운 마음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더러운 것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쓰레기장 쓸어버리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세상이기에 희망을 걸고..

도구<본분>

도구 나사 고리 열쇠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필요한 것들이었고 식탁이 나사가 풀어지어 끄떡대서 조이니 짱짱하였고 헐렁한 것들을 고리로 끼우니 짱짱하였고 지금은 번호키가 있지만 열쇠를 끼워야 문이 열리었으며 우리들 마음에도 열쇠가 필요한 도구였습니다. 씨를 뿌리면 거두는 농부가 도구였고 빨리가려고 자동차를 굴리는 운전사가 도구였으며 제일 바꿀수 없는 진리 나고 죽음을 향해가게 하는 세월이 우리의 도구였습니다. 다양한 이들이 저바다 가지고 있는 도구를 제대로 쓸줄모르기에 제 역활을 못했습니다. 병이 나면 의사가 진찰을 하고 약을 처방해주며 약사가 약을 주니 우리 일상은 혼자만이 살수 없고 더불어 때로는 나사나 고리 열쇠가 되어 도구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거룩한 말씀을 해주시는 신부님이 도구 땅을 일..

비오는 아침.

비오는 아침 기도합니다. 운동가는 현관문 소리와 아침을 깨는데 창밖에는 뚝뚝 빗물이 떨어지는 소리만 들리는 이른 아침 이었습니다. 오월에서 유월로 한달이 다 가려 하는데 회색빛 하늘은 추적추적 길게 비오는 초여름. 아직 땅이 목마르다 안하는데 사람들 때문에 속이 탄다고 시도 때도 없이 우시니 저희 마음도 비가 내리고 있는지 젖어있어요. 풀꽃들이 자라는 유월의 푸르름이 잎새마다 물방울 이고 더 반들 거리는 싱그러운 초여름이겠지만 세상에서는 나이가 들면 가슴으로 우는데 천상의 하느님은 처음 그대로 청년. 눈물이 고이다 실컷 우시고 가끔 쉬면서 찔끔거리세요. 나뭇잎과 땅이 갈증을 해소할 정도로 저희를 위해서 희생하시었는데 자연까지 오지랖 넓게 부탁하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어여삐 보아주소서.

코드

코드 갑자기 먹고 살기가 힘드는지 모세의 코드가 이익을 위해서 등판된 것 같아 슬픕니다. 모르면 약이라고 하였듯이 마음속에 사시는 신화적인 모세라는 이름을 함부로 누가 오늘날에 자기 멋대로 평가하는지요? 사는 것은 일상생활이 코드가 도구인데 그러려니 하고 찾지를 않했던 것이었습니다. 성서의 오래전 인물을 그시대의 살아온 행적을 찾는다는 것은 어불성설 구약의 모세는 지팡이 잡고 홍해 바다에 길을 낸 정의사도 신화적인 인물인데 평화를 사랑하는 코드라면 거짓이라도 실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없는 맑은 공기에서 숨을 쉬게 해주는 높고 맑은 하늘을 닮아갔으면 합니다. 그곳 하늘 나라는 천사들만 갈 수 있다고 이야기가 되었기에 보이는 현실을 살면서도 양심을 비추는 머리위에 하늘빛이 있습니다. 신의 창조는..

습관

습관 배 고프지 않아도 이름저야지. 한것은 세끼를 먹어야 하는 습관이고 노상 무언가 허전하더니 묵주기도를 안하여 외웠던 것을 다 까먹어서 놀래가지고 자고 일어나면 새날을 주심에 감사함을 묵주기도로 하루의 시작을 빛과 함께 고마움을 기도하다보니 묵주가 다정한 친구가 되었으며 나한테 이런 습관을 가지게 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한시간을 바치고 기도의 효과를 많이 얻으려는 욕심이 있어도 예쁘지요. 기도를 하는 순간 만큼은 주님과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잘못된 습관은 고치라고 있다하며 좋은 습관은 이으라고 있다하니 닮고 싶으니까 저를 불러주소서. 인간은 거룩한 하느님 말씀을 존경하면서도 세상에 속해 있다보니 유혹에 마음이 홀리고 있는데 다시한번 생각하라 당신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였으며 몸이 성하지 못하고 나서야..

상상의 하늘나라

상상의 하늘나라. 세상에서 천국을 맛보아야 천국을 들어갈수 있다 하였는데 하늘문을 여는 열쇠가 세상문을 여는 돈으로 둔갑했습니다. 종교를 이용하여 세상의 부귀를 탐하지 않게 하시고 결과보다는 과정이 깨끗하게 하시어 거룩한 말씀을 실천하고 보이지 않아도 주님 행적을 닮게 하소서. 하늘과 땅을 성령을 보내시어 이으시듯이 곳곳에서 성령이 움직이시니 주님께서도 저희 나라에 머물어주소서 하늘문을 열고 어둠을 밝게하는 별빛 햇빛을 그리며 살게 하소서. 새소리에 날개짓과 푸른 숲이 보이듯이 거룩한 말씀에서 생각대로 상상하면서 천상을 그리고 있으니 그곳에서 당신을 뵈올수있게 마음이 빛장을 천국으로 향하게 하소서. 생각속에 상상의 날개를 천국으로 오르게 하소서. 새벽하늘 빛이 스며들며 아침이 오고 새날이 주어지듯이 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