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아직 옷깃을 여미게 하는 아침저녁은 쌀쌀하다. 해와 그늘이 돌면서 세월이 가는 길은 보이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자연에서 세월을 보았다. 겨울에서 봄으로 자연은 철따라 변하고 사람들도 엄마에서 할머니로 변해 있는데 시절의 시대마다 그 유행에 내가 있었다. 길을 걸어간적이 나에게는 추억이 되었고 살아가는 세상과의 다른 성스러운 곳이 성당인줄 알았는데 그곳도 나의 생각에 맞추고 세상에서 필요한대로 종교를 택하지만 나름대로 생각이 달랐으며 성스럽다고 느낀 그곳도 꽃이 피고 지기도 하는데 다 물질대로며 음지와 양지에서 자라는 숲이 다르듯이 해결책은 가까운 이와 의논 했으니 함께한 시간들이 세월을 이기었으며 추위는 따뜻함을 안고오며 나무꽃이 시작이더니 여기저기 유채꽃도 피려한다. 청춘의 봄은 사랑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