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2021. 5. 16. 10:56

 

은총의 시간이게 해주소서.

승천 축일이면 하늘 가까운 곳으로 야외 미사를

드렸고 주님을 높고 푸른 하늘나라에서 그렸지요.

목마름을 달래주는 단비인지 사람과의

비대면으로 슬픈비가 오는지 알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승천 축일이고 주님의 날이었습니다.

하늘과 땅사이 우리가 있고 뗄수 없는 만남과

인연으로 세월을 함께 보낸이들 형체는 보이지 않기에

세상과 이별의 집이 요양집이라면 보이지 않는

마음의 집은 주님나라 하늘에 만남을 운명이라

한다면 우리는 만남과 인연으로 사는것 이었으며

세상과 만남으로 사람과 맺은 나와의 인연들

더 높은 곳에는 하늘나라가 있기에 어릴 때 인연과

커서 맺은 인연이 있다지만 모두가 이별하고 내 가족만이

죽을때까지 가는 관계로 밎어진 이름과 인연이었습니다.

소중한 것은 보이지 않지만 그러기에 우리가

희망을 걸며 하늘과 천국을 상상속에서 만들었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꽃이 피고 빨리피는 꽃도

늦게 피는 꽃도 꽃 향기듯이 목마른 화초 하늘에서 뿌리는

단비를 마시고 더 푸르게 춤을 추겠지요.

2000년전 주님께서는 늙지 않는 마음이라 까먹지 않고

여전히 이어주고 있으니 저희도

그 마음 닮아 세상의 필요한 사람이게 하소서.

단비가 그치면 목마름속에 더 싱싱하게 춤을 추는

나뭇잎과 풀꽃 자연은 만남이고 함께보는 사람들

나와 맺어진 인연이었습니다.

만남으로 관계가 되어가지만 자연은 그대로인데

사람은 상황따라 변하면서 인연도 함께 가고 있었습니다.

생명을 이어주는 주님과의 만남은 세상에서 최고의 선물.

오늘은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주님의 승천 축일

너희에게 성령을 주고가신다고 하신것처럼 주님은

하늘나라 어디쯤 계신지 안보이지만 세상의 성령들이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고있기에 그들에서 주님의 보였으며

저희도 그 사랑 닮게 하시고 올바른 은총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