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2023. 4. 12. 09:15

 

 

간절함.

가려진 것을 드러나게 하는 묵시록

에서 침묵을 알게 하소서.

옷깃을 여미는 봄날에 꽃이지고 잎이

푸르게 숫아 나오는 봄의 한가운데

속마음이 드러나 너와 나 하나 되게 하소서.
공동체에서 내 생각에 안 맞아도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저마다의  삶은

달라도 하느님 안에서 사랑하게 하소서.

모레 병원 예약이 이르기에 내일

가려하니 별일 없게 하시어 보이는 세상일

안 보이는 마음 성심으로 움직이게 하소서.

걱정과 고민이 해결되어 한것지게 

하시고 추워도 봄이면 꽃이피고 잎이

피듯이 저희 가정에 봄날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