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2023. 7. 6. 06:34

 

마음의 병

주님 부르시는데 그 음성 듣지 못하는

저에게 귀를 열어주소서.

병원에서 감기라고 해서 그렇게 알다가

검사받으니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여

다 나은 것 같지만 기분이 잡치었습니다.

별다른 약이 아니고 내내 감기약

독감보다도 약하지만 코로나라니

전염성이 강하여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사는 것 같아 마음이 찜짬하여

집에 자주오는 사람들 오지말라 하고

보니 여전히 기분이 안 좋습니다.

마음의 병이라더니 그런병이 없었을때는

감기니까 며칠 지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코로나라니 어제 주님께서 오시는 날.

자매한테  이야기를 했으니 다음에 뵈요.

사노라면 일상이 아픔속에 기쁨을

느끼건만 내 상처와 아픔만 기억하고

있었으니 저희 마음에 병을 씻어주소서,

어째거나 이렇게 병이 나서 주님께

간구하니 원래대로 돌아오게 해주소서.

제일  믿는 사랑하올 아버지 저희 구세주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