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인생 이야기
수면
우리들 이야기
2023. 10. 31. 16:37
수면
가을이면 괜히 허무한 것은 내가을이
깊어가기 때문인가?
고독하다면 낭만이 서린 것 같지만 외롭다
하는 것은 불쌍해 보였기에 그냥
우울한 마음이며 맨날 혼자 있으니까
가을하늘 길어지는 노을을 보면서
내노을 일 수도 있기에 쓸쓸하였으며 나의
해가 아침마다 오르더니 언제 저만치
갔는지 길어지는 노을만 만드는 가을해.
집안에서 내방에만 있다보니
남편이 때가되면 밥을 챙겨 줄때마다
고맙고 밥이 적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
상황에 일찍 자기도 하고 늦게 자기도
하면서 불규칙적인 수면이고 잠이 꿀맛
일때가 그리우며 조금자고 시계를 보면
한시간이 지났고 아침에 잠이들면 몇시간이
지나 버렸으니 할 일이 별로없기에
시간은 많지만 내가 정해놓은 시간이라
마음이 바빠지며 피곤하지 않아 잠이
안오기에 땅만대면 잠이 꿀맛일때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