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추억은 늙지 않는다고 열아홉 순정이 지난 스므살 햇빛이 부서지는지 등어리고 뜨거웠고 동네 처녀총각이 봄 바람이 코 끝에서 놀았나? 사랑이 무언지 몰라도 만나면 설레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사랑은 서서히 쌓여가는 감정이 아니라 심장이 요등치며 가장 예쁜 꽃이되어 고운향기로 새풀이 돋아나며 잎새는 붉게 물들고 멋있게 보이 곤색 투피스 퉁퉁한 다리 내어 놓고 썬그라스 끼고 가진멋을 부리었던 아가씨 귀하기만 했던 카메라를 준비한 총각 그때가 우리들의 처음 마음을 나누었던 둘다 스므살의 연인들이었다.2006 아름다운 등불 세월의 나이 속에 정이라는 이름으로 바뀔 때마다 자기가 고마운 것은 끝이 없는 굴곡의 길을 갈 수 있는 자기의 등불이 비추기 때문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을 걸어도 꿈은 오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