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가슴아픈 삶

우리들 이야기 2022. 4. 21. 07:17

 

가슴아픈 삶

어떻게 살면 만족한 삶을 살수 있을까요?

누구나 자기의 소망은 걱정없이 사는 것이겠지만

자기의 상황따라 다를뿐이지 비슷하니까

비교하면서 만족도 하고 슬프기 도 하는데

다 나하고는 상관 없으며 나의 현실에서

만족을 찾아야 했으니 꽃을 피우기도

지게도 하는 것들이 마음이었습니다

이풍진 세상 살아남기 위해서 어찌 만족한 일만 있을가요?

보이지 않는 내일이 연속이기에 넘어지기도 하고

일어서듯 넘어져본 사람들이 일어설 줄도 알았는데

지식만 가지고 자리를 선택하는 사회라

너나 할것없이 자기의 아이들을 경쟁의 소굴로

집어넣어 세상의 아이들이 머리 전쟁을 하고 있으니

그 소굴에서 벗어나면 낙오자로 인정을 안해주니

부족하지 않은 세상의 애들이라 하지만

어릴때부터 빈부의 차이대로 애들의 진로가

다르기에 다 원으로 어울리지 못하고 적이었습니다.

노력하면 잘 살수 있다는 것을 누가 뺏어갔는지

삶의 경험으로 지혜를 얻었지만 세월은

너무 빠르고 경쟁자가 많기에 일어서기도 전에 늙었습니다.

 

가슴아픈 삶

지지고 볶고 말하기도 싫은 사업이란 굴레에서

늘 째기 때문에 식구들은 많았고 한달이 금방 지나가면서

늘 어음과 돈꾸러 여기저기 젊은 시절의 나의

일과 쓸데가 많아서 가게부란 것을 썼는데 하도

액수를 많이 쓰니까 얼른 심란해서 접었습니다.

쓸곳을 다 못쓰고 사는 것이 아니라 돈이 손에 있으니

펑펑쓰기는 했으나 늘 배고픈 사람처럼 불안했던 지난 세월

뒤처진 사람들이 치고나와서 시대를 따라가는

사람이 있는데 한세기가 가기전에 젊은날의 하찮던

이들이 더 부자가 되어서 세상에는 그들의 위에가

있기에 슬펐지만 그게 지위보다도 돈이 위에가

있으며 가치를 돈으로 따지기에 슬펐습니다.

부족해도 체면으로 살던 나의 젊은 그시절에

자기의 이익만 챙기는 이들이 늘그막에 잘 나가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간 자리는 후회와 볼품없는 나의 현실이

슬프지만 그런속에도 나의 애들이 잘 자랐기에

나의 애들에서 지난날들의 나의 삶에서 벗어나

지금의 시대의 한구성원으로 사는 것이 뿌듯한데 

지나온 아픈 삶이 현실의 나의 시였습니다.

 

한순간의 꿈

내가 사는 동네를 한바퀴 돌다보니 입구에

다양한 색을 내며 피어있는 연산홍

여기저기 바람부는 대로 날던 꽃나비

꽃잎위에 앉아 희마한 봄날에 꽃 처녀

제 오신다고 나의 봄을 보았습니다.

푸른하늘을 감싼 뭉개구름 하늘과 땅 사이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내 시간은 아직

바람은 차가워도 풀밭속에서 앙증맞게

넙쭉한 머위 잎새 표시나 한봉지 잘라와서

줄기를 벗기면서 생각하니 마트에서

사온것이 아니고 직접 작업한 것이라

더 맛잇는 봄을 먹을 것 같습니다.

공상이 갈수록 더해 간다고 잡을수 없는

허무가 우리를 감쌌으며 꽃같던 엄마들이

할머니가 되었지만 눈빛속에 마음이 들어있어

생각이 보이는 정겨운 우리들 한달에

한번씩 만나도 그 수가 얼마 안남았다는

말이 늙음을 알리기에 왜그리 슬픈지

인생 별거아니고 한 순간에 통체로 꾸어지는 꿈

 

속도

혹시 속도 기다림 넘어지지않기 위해

속도를 줄이기도 하고 빨리가는 것은

기다릴줄 알아야 하고 다 때가 있는 것이기에

시간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핑계가 나의 일상에서 함께 하고

있었는데 둘다 보이지 않기에 나의

생각으로 이 소중한 것을 잃은적이 많았기에

혹시와 핑계 속도 기다림이 일상이었습니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 끝에서  (0) 2022.04.22
나의 봄  (0) 2022.04.22
한 순간  (0) 2022.04.20
나 사는 곳  (0) 2022.04.19
계절의 봄  (0)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