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458

꽃피게 하소서.

꽃피게 하소서. 모래밭이나 황무지에도 시들지 않는 꽃이피게 하시고 집안이나 길거리에 피는 꽃들이 향기나게 하소서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 꽃을 피운다면 수 만송이 꽃를 피우게 하여주세요. 수만송이 향기가 집안을 먼저 이웃과 세상에 퍼지게 하소서. 나무꽃 시작으로 바람이 부는대로 세상은 꽃천지 바닥은 꽃나비였습니다. 아픔의 봄이지만 죽음뒤에 부활이 절망에서 희망은 해마다 오기에 저희도 새롭게 부활하게 하소서. 살아온 날이 길은만큼 죄에 사로잡혀 있으니 성찰하는 사순절이 되게 하소서. 부활의 영광을 향해 원망보다는 감사로 생각을 바꾸게 하시고 아쉬움에 아픈 날들이 꽃피는 봄이게 하소서. 슬픔이 없는 감사와 고마운 날로 최선을 다하여 작은 기쁨도 큰 만족으로 늘 향기나는 봄꽃이 피게 하소서. 기도 드립니다. 신체..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건강이상이 일년에 한번씩 찾아오는데 그 걱정이 작아지는 것은 주님손길을 믿어서 였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도가 만족이 점점 작아지니 고마움 감사가 늘어났으며 내가 어떻게 할수 없고 주님의 섭리만을 믿으니 삶의 어려움 다 의지하게 되었으며 보이는 세상에서 가족들에게 피해를 안주는 것은 건강이 먼저인 것을 살면서 느끼었으니 그동안 엉뚱하게 고민한 것을 후회하며 성찰합니다. 세상살이가 여러 갈래의 생각이기에 주님을 믿는 마음은 안심되지만 보이지 않기에 속마음뿐이지 세상속에 살기에 보이는 대로 따르나 봅니다. 몸에 이상이 오면 궁금증을 풀어주는 의사를 보내 주었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님께 의지하겠고 걱정하며 초조함의 시간이 기쁨으로 가게 하소서. 간절함 설렘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으련만 몸..

기도드립니다.

기도 드립니다. 얼은땅 녹이며 새싹으로 새봄 되어 오시는 주님! 어둠을 몰아내고 빛이 젖어들면서 해오르는 아침입니다. 숨쉬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지만 또 나의 날개같은 한사람이 병원 간다하니 아픔없이 고마움이게 하소서. 생각하는대로 아픔의 크기라 작은 고민이게 하소서. 생명이 강함으로 얼은땅을 뚫고 솟아나는 새싹처럼 등굽은 나무에 움이트고 꽃이 제일먼저 피어나듯 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듯 두 번이나 수술의 아픔이 있었지만 다시 걱정을 주니 거림직한 마음에 웃을수 있게 주님 손으로 어루만져 주시어 고마움 감사를 하게 하소서.

하느님.세상일.사랑

하느님 나의 전체이신 하느님. 어둠은 도망가고 빛이 젖어들며 세수를 하였습니다. 침대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넘어지었는데 하느님께서 받아 주셨는지 다친곳이 없이 발딱 일어났으며 이제 새로운 아침이니 하느 님께 어떤 이야기로 수다를 떨어야 하나? 숙제가 되었지만 고마움 감사기에 답을 찾았습니다. 너희가 믿는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신말씀 하느님께선 보이지 않아도 기쁜일 슬픈일 제일먼저 기도하고 알리게 되었으니 나의 지팡이고 천상의 향기가 되셨습니다. 넉두리가 진심이니 저희 잔소리 들어주시고 주님 거룩한 말씀만 기억하게 하소서. 겉과 속이 다르다해도 주님께선 다 감싸주시니 내안에 크신분은 주님이었습니다. 언제까지고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인연은 내가 만든다지만 천상의 주님까지 만났으니 인생에서 복된삶이었으..

한세상

한세상 보이지 않는 양심과 잡히지 않는 신기루. 내적 침묵이 외적 침묵을 끌고 가게 하시고 세상에 속해있어 이익대로 따라가니 어느 순간에도 주님의 진심을 팔지않게 하소서. 티비를 보면서 나쁜 행동에 저러면 안되지 하면서도 어느순간 배우게 하였으니 세상일을 안보이는 양심이 겉마음을 동요하게 하소서. 내면의 성찰을 세상이익대로 묵언이 되지않게 하시고 나도 모르게 상황이 만든 잘못을 늦게라도 알게 되었다면 상처를 받은 이가 만족 할때까지 용서를 구하게 하소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나의 생각이 답이 아니란 것을 알게 하시어 후회없는 삶이게 하소서. 달콤이 먼저인 세상은 유통이 있지만 약이 된 당신 나라는 무한이었으니 저희도 마지막날 당신집에 가게 하소서

님의 집

님의 집 번하게 창문이 밝아지면 어제는 지난날이 되고 오늘의 하루가 시작되기에 제일먼저 묵주를 손에 드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눈 감고 하루의 안녕을 기도하다 보면 다시 잠이 들어도 손에는 묵주를 들고 있으니 내가 사는 곳이 주님의 집에 있었습니다. 가장이 되시기도 하고 외로울때는 친한 친구가 되어 허심탐 하게 감춘것없이 말할 수 있는 주님은 가장 편한 님이었습니다. 오늘은 머리를 파마할까 미장원 가는날이라 일찍일어나서 머리를 다시 보았고 미장원 세면대에 앉기가 힘들어 남편이 들어 올려주니 남편은 내머리 할때도 손발이니오래 건강하게 하여 주소서. 멋부리는 파마가 아니고 일년에 두 번은 파마해야 머리힘이 있어 날짜를 세어보았으며 일상이 지지고볶고 할때보다 더 따분한것은 늙는 것도 서러운데 몸이 불편하니 더..

겨울과 봄사이

겨울과 봄사이 긴 겨울 얼어죽지 않으려 따뜻한 흑속이 캄캄하여도 숨어있다 봄빛에 고개 내미는 새싹 같게 하시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도 그 끝에는 밝음이 기다리니 불안하게 기지않고 자신있게 나가게 하소서. 아무리 걱정이 커도 주님의 이름으로 다 이겨낼수 있게 주님 안에서 봄을 맞게 하소서. 신기루가 아닌 찬란한 주님 빛에 현혹되어 겨울이 가기 싫어도 봄이 밀고 오면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져도 마음은 봄 생각을 가지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눈을크게 뜨고 세상은 볼수 있지만 내면은 눈을 감아야 보이듯이 속과 겉은 달라도 내면과 외면이 한사람 이듯 이세상은 모든것이 다른 것 같아도 외면과 내면으로 하나의 몸 누군가 나의 내면까지 보고 있으니 마음을 깨끗히 해주소서. 주로 혼자만이 있기에 그 외로움을 내면이 볼 수 있는 고요함으로 바꾸어 주소서. 침묵이 번져가면서 시끄럽던 내면의 속도 고요해져 쉴수 있고 일상의 쉼이 피정이라면 하루에 한번씩은 주어진 나의 공간 빛이 젖어들며 밖에서 나는 소리에 고요를 깨우며 조용히 침묵에 익숙 해지니 내면은 보이지 않아도 겉을 움직였고 저희가 하늘과 땅사이에 살기에 여기가 주님의 집 묵주안에는 주님과 성모님이 함께 계시는 곳인데 침대위에 있으니 항상 주님 집에서 살며 과정으로 판결하시는 하느님 저의..

신비 롭다

신비 1. 하느님의 손을 잡았을때만 영혼이 배부르 듯이 생각은 화려 하고 보이지만 잡히지 않는 신기루 상상하는 내일에서 희망을 가지며 신비롭고 신기한 신화였으니 상상이 신비를 사랑하게 하소서. 보이는 대로 잡아도 내것이 아니면 놓아주는 법도 알게 하시고 보이지 않아도 계절이 바뀌어 밤과 낮의 시간이 달라지며 멀리 생각속에 보이나 잡을 수 없는 신기루같은 신비속에 살아가니 희망을 가지며 보고 듣는 눈과 귀 숨쉬는 코와 입 감사와 말할때마다 당신의 이름으로 빛나게 하시며 가는 발 걸음이 당신의 집에 머물게 하소서. 손으로 글만쓰는 것이 아니라 진화된 과학의 세상에서 글을 쓸수있는 신비에 고마움을 알게 하소서.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들으려 하지말고 안보이는 것들이 보이는 것들을 움직이니 속이 예쁘..

이별

이별 거대한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듯 세상과 자연은 만나고 헤어짐으로 마무리하나? 죽고 못살던 인연도 헤어짐과 이별이 기다리고 있으니 구름이 흘러가면 남는 것은 푸른하늘이듯이 인생도 서로의 추억을 남기고 이별로 마무리 하니 과정이 아름답게 하소서. 하느님의 세계에는 영원한 생명이기에 이별은 잠시 다시 만남으로 하나가 되게 저희도 그곳에 살게 하소서. 세상에서는 결과로 가치를 인정하지만 하느님 사시는곳은 천년이 하루라고 하느님 세상은 과정만으로 평가하니 속마음이 겉으로 드러나 하나가 되게 하소서. 이별은 언젠가는 다시 만난다니 기다리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로마의 피에타=비탄. 슬픔. 아픔. 엄마의 사랑을 표현한 피에타 어찌 미켈란 젤로의 조각뿐이겠나요? 세상의 어머니들은 다 성모 사랑 죄없이 처참하게 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