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 1023

동화속의 주인공

동화속의 주인공 에기치않게 내맘대로 되지 않아 아쉽지만 그시절은 세월이 약이라고 하더니 아니었다. 아픔으로 얼룩진 그날의 내인생을 주저 앉히었고. 생각을 깊이 할수록 아쉬움이 뇌리를 흔들어 슬펐기에 현실의 내 만족은 찾을 수 없어 책장에서 동화책이 눈에 들어와 읽다보니 동화같은 삶이 상상의 나라를 편다는 것을 그렇게 살다보면 말이 안되 드라도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때가 많았다. 보이는 세상속에서는 나의 현실은 아프지만 그안에서 동화처럼 최선을 다하는 삶이 만족도가 컸다. 최고는 모든이들이 속도 떠나가지만 최선은 사람이 모여들어 서로의 삶에서도 필요에 응하는 삶의 가치. 선택을 하는데로 최선의 삶이 만족도가 최고 이래저래 한생을 살다보니 별꼴을 다보았지만 동화의 삶은 지우면 그만이지만 지나온 날이 ..

어둠과 밝음이 인생

별빛 어둠과 밝음이 인생인가? 창문밖에 별들이 모여 잔치하는듯 아름다웠는데 어젯밤에는 구름이 끼었다고 하니 아마 꿈인가 본데 꿈에서라도 별빛은 반짝이고 예뻤다. 어둠이 내리면 별빛이 밝혀주고 어둠이 짙어지면 동이트면서 밝아오듯이 어둔 터널을 지나고 나면 밝음이 비추면서 인생은 어둠에서 밝음으로간다. 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어두운 물속에 갇혀있다 밝은 세상에 나와서 그때부터 상황따라 싸우면서도 빛을 찾아가는 인생이었다.

이별.완덕

이별 나고 죽음이 있다지만 영혼은 무한하였으니 이별은 또다시 만남이 있기에 이별은 영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세상에서 살다가 보이지 않으면 이별이라고 하는데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면서 삶은 영혼위해 살아야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물체를 조정하듯이 신기루같이 멀리서는 아름다우나 잡히지 않고 생각속의 천상은 보이지 않기에 신비였습니다. 유한의 세상은 과학으론 풀수 있지만 무한의 천상은 시대따라 흐르는 세월만이 있었습니다. 사는 것은 그때마다 종교가 다르다해도 한번 맺어준 천상의 하느님 아버지의 희생 뒤에는 부활이 있듯이 세상의 이별은 하늘로 가는 당신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두 손자를 부르려면 이라고 불렀는데 완덕의 길이란 책 제목을 보니 옛날의 그때가 떠오른다. 더 공감이 가..

매화

매화 어제는 파마하려 자동차를 탔는데 무언가 찝찝하더니 마스크를 안섰는데 남편이 다시 집에서 가져오기 싫으니 그냥 가자 하는데 차안에있던 새것을 걸쳤다. 밖에 나오니 봄날 여기저기 피어있는 꽃중에 눈에 띠는 정겨운 매화꽃이 눈과 코를 멈추게 하였다. 식탁에서 봄을 보았지만 밖에 나와서 나무꽃을 보니 오래전 그리움도 함게 밀려왔다. 운동하다 매화가 예쁘고 향기 좋아서 무드없는 남편이 가져와 욕실컵에 꼿았는데 그때가 벌써 3년전. 해마다 봄이면 나무가 커가도 꽃은 매화 꽃망울이 터트리는대로 봄향기가 여기저기 풍기였다. 어디를 보나 봄이면 가로수 나무꽃이 피고 공원 나무마다 새싹이 움트며 봄빛은 옷깃을 여미게 하여도 기온은 따뜻하고 일찍핀 매화 옆으로 운동해서 옷에 향기가 베여 집안에 들어오면 매화꽃이 피어있..

반가운 사람들

반가운 사람들. 어젯밤은 갑자기 막내 시누이 가족들이 찾아와 웃고 떠들며 한자리에 모였다. 소영이 딸내미 아이라서 된장이 좀 매워 계란말이 하였고 애들손님이 더 어렵다고 아무거나 못 먹으니 이말을 이해하였다. 시집간 생질려가 남편하고 찾아주는 것은 한번 생각한 거기에 고마웠으며 다진 이만 현금 가진 것이 없어 2만원 주었다. 시누이가 고기 가져오고 소영이 회 떠오고 집에는 이것저것 술이 많아 술 부자라 소주 와인 마셨는데 사실 양주와 연태 고량주도 있다. 마시다가 떨어지면 소영이 실랑이 발딱 일어나 자기네 집처럼 하니 어른이라도 귀여웠고 거나하게 술 취했는데 막내아들 영상으로 전화와서 막내 아들네도 가족과 형까지 함께 서로가 얼굴을 보아서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우리의 관계 너와 내가 만나는 이들이 세상..

삶의 자리

삶의 자리 누구는 초저녁일지 몰라도 나에게는 그시간이 취침하는 시간 할 일이 많은데 할수 없으니 그날이 그날이면서 시간이 가는대로 계절이 수없이 바뀌더니 나를 끌고 갔다. 온전했던 날들 그때는 불러주는이 많아 할 일이 많았지만 언제 부턴가 시간은 많은데 허무를 느끼기 시작했다. 매일보는 저녁 드라마 끝나면 나를 위한 취침 그리고 새벽에 일찍 잠이깨면 이생각 저생각 젊은날에 놀고 있다. 참 바쁘게 살며 부끄러운날도 많았는데 왜그리 사는 것이 신경 쓸일이 많았던지 애들 학교 생활에 웃음과 슬픔이 함께 있었으며 아이 고 3때 한 학생이 시험지 유출이. 큰 날리라고 이렇쿵 저렇쿵 하더니 나중에는 별일이 아닌 것처럼 넘어갔으니 그때만 해도 그랬다. 대학가기 위한 시험이라 엄청 큰 사고였는데 학생들 얻어맞고 때리고..

간절함.

간절함. 겨울기온이 꽁꽁 얼었던 작년 이맘때 불편한 몸이 아둥바둥 사람이 독해 지며 순하게도 만들었다. 살림꾼이 되기 위해선 밥그릇을 걸어야 한다면 살다보면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목숨까지 거는일도 다반사 위험한 일 저질러 놓고 후회하나 절실하면 헤쳐 나간다. 삶에 절실함은 간절함의 기도기에 실오라기 만한 희망이라도 기대며 깊은 물에 빠졌어도 지푸라 기라도 잡으려는 그 절실함이 바로 간절함이었다. 살면서 간절함과 절실함이 일상이라 밥 그릇을 챙기다가 팽기치니 삶은 실패와 성공이 연속이었고 꿈에 서라도 기분나면 깨고나서도 개운한데 꿈과 반대라니 떨어지거나 죽어야 잘사는 것이라고 결과로만 인정 하는 현실에서 만족찾아 가다보니 속을 감추지만 꿈에서 보이며 절박할 때 어딘가 의지하게 되고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이..

봄 날

봄 날 창문이 밝아오니 이른 아침인가 새벽인가? 봄은 추위를 몰아 내더니 어둠을 뚫고 빛이 일찍 젖어들어 계절따라 어느덧 봄 오고 성질급한 애들 옷깃을 여미게 하는데도 봄옷을 걸친다. 살짝 부는 바람에 꽃잎은 새순돋고 하늘과 땅이 가까워지는데도 차가운 하늘에 구름이 장난하며 그렇게 뭉개구름도 바쁘게 움직인다. 여기저기 나무꽃이 피어나려 마디마다 움트고 꽃망울 붉게 피면 혼자만이라도 감탄 할꺼다. 꽃나비 겨울과 봄사이 아직 추위가 물러나지 않아 겨울옷이 몸을 감싸주는데 봄빛에 더워보이고 삼월 중순 시작을 알리는 새봄에 멈춘 계절 제일먼저 황색 은색 매화꽃이 바람에 꽃잎되어 날린다. 겨울을 몰아내고 찾아오는 봄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여도 마음은 이미 봄이 와있는데 내년에는 이봄을 못볼지 몰라 바빠지는 ..

봄꽃

봄꽃 얼은땅을 녹이며 나오는 새싹들 가로수 마다 나무꽃잎으로 시작하는 봄 겨울이란 추운 기온을 이기고 나무꽃을 피려 마디마다 움튼다. 아파트 공원에 제일먼저 곷잎으로 알리는 매화. 들판이나 산에서 보는 산수유 같은 생강나무꽃. 나무에선 표가나지만 산수유와 비슷한 생강나무꽃 생명을 움트게하는 새싹이 시작으로 꽃피려나? 다양한 사람들 속에 여러 모양으로 피어도 향기는 꽃이듯이 크고 작은 꽃들이 모여 더 아름답다. 여기 나 사는곳 대천 아파트 주변 길가 운동하는 남편이 가는 곳마다 꽃이 반겨 준단다. 높아서 잡지 못하고 혼자만 봄을 보아서 미안 하다는데 상상만해도 향기가 나고 봄이 보인다. 오래전 윤중로 벚꽃 축제 아들은 휄체밀고 나는 동영상을 그렇게 예쁜 벚꽃 보기가 어려운데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여기저..

교류하는 소통.상황.꽃향기

교류하는 소통 사는 것은 별거 아닌 것이 안보이는 거리는 길기도하고 짧기도 하였다. 생각이 흐르고 있기에 소통은 언제라도 되는 것은 교류하기에 답답하지 않았다. 오해로 소통이 안될때는 쉬면서 돌아가다 그냥 질러가기도 하다보면 속을 뚫리었다. 살다보면 답답할때는 돌아가는 것을 배우며 원망스러운 것은 기대치가 많아서고 사랑하기 때문에 원통 했는데 바람이 쓸고 가면서 원래의 사랑만 남았다. 작은 도랑물이 흐르면서 찌꺼기를 가라앉히며 막혀진 물을 뚫으려 뚜루뽕이 집집마다 있어 막힌 것을 뚫어주면 시원하고 밖에 못나가니 집안에 사는 나지만 창문밖 계절이 보이기에 답답 함을 풀어주는 안과 밖이 교류가 바로 소통. 생각이 막혀 지난일이 백지가 되었을 때 그때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소통이었고 이름을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