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겨레 20돌 양희은의 ‘상록수’ [한겨레 30년 아카이브] Youtube 2018.05.14. 재생수 5분 8초 “창간 26돌 한겨레21, 통권호 발행으로 활로 찾을 것” [인터뷰 정은주 한겨레21 편집장 김고은 기자2020.04.29 14:48:45 그것은 분명 ‘러브레터’였다. 유학생 시절 PDF 파일을 내려받아 보며 한겨레21 기자가 되겠다는 꿈을 품은 순간부터 10년도 더 지나 진짜 한겨레21에 출근하며 ‘캬앗’ 비명이 터지려는 걸 참아야 할 만큼 행복했던 순간까지. 그렇게 사심 가득, 애정 고백을 담은 첫 ‘만리재에서’를 쓰고 제목에는 ‘설렘’ 두 글자를 적었다. 한겨레21 제15대 편집장 정은주. 그는 창간 26돌을 맞은 한겨레21의 첫 여성 편집장이기도 하다. 서울신문에서 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