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음악 21

나훈아< 영탁>

youtu.be/MRrXRlVd0P0 테스 형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 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 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 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 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 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 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 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 아 테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