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름만들어도 다 생각나는 얼굴들.어젯밤은 그들과 만난다고 저녁을 나만 일찍 먹었으며 남편친구들은 같은 세월을 보냈기에 다 통해서 재미있단다.생각하고싶은 기억이 많을수록 늙음이 만족하면 인생을 잘살아온 것일까?하지만 기억하기 싫은 별스럽지 않은 날들이 쌓여갈수록 늙음을 부르는데 지금시대는 나이에서 열다섯살을 빼라고 하니아직 60대며 남편이 젊어보이고나이가 무언지 늙은 마음에 기분나는 말을 들었다.비록 비정상이지만 더 안나빠질때 같이 사는 이에게 덜 미안할것 같아서 노력중이고 오늘지나면 또하루가 기억을 남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