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341

내 세상.노예들의 우화

내세상 높은 정상을 오를때나 바다 건널때도 나의 다리가 되어주는 케이불카 늦은 봄에는 녹음 가득하고 가을이면 곱게 물든 단풍산과 숲이지만 가을이 아닌 늘어지는 봄날에 청양 공원따라 가다보니 길게 느려진 출렁다리 멋 무르고 건넜는데 다시 돌아오는 길은 오르는 언덕길 혼자서 밀수가 없는데 관광하던 누가 함께 밀어주어 미안하고 슬프면서도 고마운 이들이 많았기에 살만한 세상. 볼품없는 것보다도 나의 현실을 이렇게 만들어 더 속상한데 그 범인은 나의 세상이었다. 꽃잎이 지고 잎이 물들은 단풍은 여전히 불타는 우리들의 가을이라 파란 세상이 갈색으로 가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운치 있으며 세월은 초록잎이 갈색 단풍으로 물들었다 다시 거리에 흐터지는 길바닥에서 작은 바람에도 팔락거리는 신비스런 꿈같은 작은호수 그 물속에는..

상도.삶의 의미.소리

상도 모든 일상이 장사기에 검색창에서 상도를 치니 나의 옛날이 보였다. 장사중에서 제일 잘한 장사가 사람 장사라고 세상에서 나와 맺은 가족이 상도였으면 한다. 모르는 이들이 맺어진 내 사람이라면 나의 아집만 내세우는 것이 아니고 상대에서 다름을 배우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오래전 내가 장사를 하다보니 어떻게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나 질투도 났지만 그런이가 당장은 손해보는 것 같아도 사람을 샀으니 바로 믿음이며 상도였다.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들 장사하며 마음이 보였어도 그 마음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상도의 도리였으며 장사는 이익을 먼저 생각해도 양심이 허락하지 않으면 거절하는 것이 상도의 도리였으며 장삿돈은 개도 안물어 간다고 그만큼 더러운 돈이라도 적은 새돈보다는 더러운 많은 돈을 좋아하는 세상에..

푸른산천.나의 꽃밭.봄과 여름사이

푸른산천 나의 젊은날이 철따라 시대의 변화에 여기에 왔다. 풀잎이 푸르게 물들었던 그때는 나도 풀잎색 이었는데 할 일을 어느정도 끝내고 나의 삶만 남아서 한것찌었는데 내맘대로 되지않고 주어진 세월속에 있었다. 어디를 보아도 아름답던 연한 푸르름이 짙어가는 녹색의 물결속에 나의 삶이 따라가는지 검색창에 영어로 써있는 화장품을 검색하니 점부 클린징이었다. 세수하는 클린징인지 씻어내는 화장품민지 핵갈이었고 화장품은 비싸지만 잘못쓰면 안바른 것만도 못하니 나이들면 경험이 풍부하여 할이야기가 많으며 나의 모습도 서러운데 알아주지 않는 잔소리가 되었다. 언제 가버렸는지 철따라 변하지 않는 세월 봄에서 여름으로가는 청산에 물들었는지 푸른 하늘 푸르게 물들은 산천 숲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일찍 밝아온 새 아침 한낮에는 ..

나의 하루.나의 기록

나의 하루. 어제도 오늘도 나의 날이라 내가 안보이면 나의 내일은 없기에 오늘만이 내 날이라 하루살이가 생각난다. 일직 동이 트면 나의 숲은 밝은 길을 지나지만 가다보니 어둠이 내리면 나의 숲은 캄캄하였다.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햇갈리게 하는 나의 어둠이 그날이 그날 같아도 새로운 오늘. 점점 할 일이 적어 슬프기도 하지만 더 아픈 것은 할수 없기에 생각으로만 수많가지 일을 하면서 또 살아온 만큼 경험이 많아 잔소리가 는다. 어제는 막내 시누이가 딸과 둘이서 드라이브 했다면서 빵을 사오고 시집이야기를 하다보니 도저히 이해는 안 가지만 다름을 인정하니 아아 그렇게도 사는구나 방법은 달라도 이익 대로 치사 하게 평가한 것은 들은대로 나의 생각이었다. 연속극 끝나고 나는 야채빵 남편은 단팥빵 간식이 되었..

상식.평가

상식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니라 생각이 맞는 편한이가 현실에서 그냥 보는대로 거짓말인거 알면서도 그러려니 속아주는 것 같지만 가깝기에 그냥 토를 안달아도 그안에서 속는척해도 속이는 법도 배워간다. 속는척하면서도 눈은 자기의 이익대로 끌리고 그럴듯하게 재미를 부축이는 것도 재능이어라. 나를 칭찬하며 달콤한 말이나 생각이 맞는이 보다는 다름을 인정하는 이가 많아지었으면. 거짓말 잘하며 착한척 하는이를 일상에서 볼수 있지만 작은것에 만족하며 자잘한 일에 충실한 이들이 큰일도 잘하니 신뢰를 하지만 재미 없으니 다름을 인정할때 적을 덜 만들고 적을 내편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우리는 살아가며 자잘한 부정행위를 어느 정도 저지르며 모르니 합리화 시키기에 죽을때는 사소한 일도 성찰하며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다..

철따라 가는 산과 들

철따라 가는 산과 들 어젯밤에는 쾅쾅 술취했는지 아파트에 들어오는 정문을 발로 차는지 잠이 깨었다. 왜 그랬을까 모두가 잠들어있는 공동 아파트인데 술먹은 개라고 하더니 동생이 거실에서 자길래 두런대는 소리 지금 새벽 2시30분이라하였다. 창문밖에는 흔들리는 소나무 그림자에서 비바람이 불어대며 여름으로 간다는 신호였다. 동생 내외가 집에 가는 길에 성당입구에 내려 준다니 다행이고 욕실에 가보니 치솔을 안 가지고 갔으니 꼼꼼하게 챙기는 동생 나이드니 별수 없으며 무얼줄까 하다 마늘쫑과 박대기를 주니 좋아했다. 주고받고 나의 티셔츠와 남편의 티셔츠 바싼 것은 아니지만 성의가 값으로 칠수가 없이 고마웠다. 거대한 하늘도 구름이 끼면 쓴비와 단비가 들어있으며 어두운 터널에서 빛을 따라 밝음을 찾아간다. 겨울에서 ..

나의 삶 삶에는 때때로 신경 안정제보다 더 환상이었고 고개들어 하늘의 별을 향하되 발은 땅에 두어 물과 싸우고 있는 내가 스스로 세상살이에 매몰되었다. 보이지 않는 양심이 돌아서게 하였으며 말로는 행동에 착한척 했지만 보이지 않는 양심이 보이는 남의 모습을 내 맘대로 평가하니 그러기에 나의 들보는 섞는줄 몰라도 남의 티는 보인다고 하였나보다. 나를 돌아봐야 하는데 남의 잘못만 뒤적이었고 위로를 삼았으니 너와 나는 거기서 거기였으며 과거서 경험을 배우고 현재에서 미래로 희망을 품는데 오고야 마는 그 내일이 오늘이며 가까울수록 나의 행동에 조심하여야 하기에 내가 사랑을 만드는 것이며 주고받지 않고 주기만하는부모들의 사랑하는 마음이 그 안에 나도 끼어있으며 그 사랑이 내게서 떠난다해도 원망 보다는 다 이유가 ..

자연속에 있었다.

자연속에 있었다. 옷벗은 나무는 계절이 바뀌면 다시 푸른 옷을 입는 나무들 등굽은체 오들오들 떨며서도 추위를 탓하지 않고 눈오면 눈을 맞으며 비오면 비맞으며 바람불면 이리저리 흔들리다 다시 돌아오는 나무들 살다보니 여러 나무속에 인생이 보였다. 새싹이 꽃이피고 잎에서 물들며 갈색으로 변하면 땅에 떨어지듯 인생도 자연의 한부분이라 나무에서 나를 보았다. 어느 날 문득 세월에서 커버린 나무 너는 그 자리에 항상 그대로 서 있었는데 너를 안보고 세상 살이에 매몰되었던 나 너희 두껍게 옷입은 나무가 세월을 보게 하였다. 꽃을 바쳐주는 푸른잎과 꽃과 잎이 어우러진 세상에서 계절이 가는대로 인생도 따라 가건만 왜 봄꽃을 못보고 낙엽만 보면서 쓸쓸하다 하였는지 이봄이 다가도록 꽃과 푸른잎속에 살겠으며 내가 가는길이 ..

혼자.사랑

혼자 병원에가는 날이 정해지니 항상 같이 살은이가 그날은 내곁을 떠난다니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불편하니 먼저 내일에 매몰되어간다. 누구를 위해서 걱정하나 했더니 둘 다였다. 처음 그를 만날때는 꽃이 피려 하였는데 언제 그꽃이 피었다가 말라지었나 지금은 그 꽃이 지고 있으니 참 추억은 짧고 아픔만 오래 기억하나? 오래전에 우리함께 걸었던 오솔길 그 숲이 푸르게 짙어가건만 나의 마음은 쓸쓸한 낙엽 뒹구는 거리를 지나가는 초라한 할머니가 나의 모습. 나를 챙겨주는 이가 그때는 없으며 혼자 지내야 하니 아직이라 미리부터 그때는 모르는 일이라 나 혼자 사는 법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스스로 나를 위로해본다. 언젠가는 나만 남기고 떠나거나 혼자만 남기고 내가 먼저 떠나니 한날 한시 떠나는 여행은 아니었다. ..

둘이 하나

둘이 하나. 풀잎에서 만나 부부라는 이름이었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니 그 연한 풀잎은 등굽은 나무라도 오월의 나뭇잎은 푸르러라. 어제 21일만 둘이 하나가 아니라 365일 둘이 하나였으며 제일편한 관게가 되었다. 해마다 오월은 오지만 우리의 오월은 지고있는가? 오래전 식당에 가면 꽃게탕에서 부채발을 건저 주더니 이제는 속병만 없으면 도와주는 것이란다. 혼밥이 아니라 마주앉은 쓸데없는 말이 더 재미 있으며 밥과 반찬이 어우러져 하나듯 사무적인 말보다는 실없는 이야기가 삶의 활력소. 마주앉은 얼굴에서 생각이 보이니 하나된 우리들의 이야기는 양념이 되었다. 자유 의지 거대한 하늘도 구름속에 비가섞이어 보이지 않아도 비가 내릴 것이라 짐작하였다. 운동할때 까지만해도 비가 오지 않았다는데 회색빛하늘 추적추적 하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