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187

우리이야기.나의 꽃병.

우리이야기이고진 저 늙은이가 우리가 될줄이야.이곳에 올때만 해도 내 친구들이 다들 젊은 할머니였는데 오년이 지나고나니 마음은 안보여도 겉보기는 늙은 할머니. 라벨은 천차만차지만 거기서 거긴 우리들 세대. 나의 꽃병.청춘을 부르던 우리들 젊을때 식탁에는 곱고 향기짙은 푸른꽃병이 지금은 약병이 감춰진 뒤에는 건강식품이라 세월이 가는대로 인생을 끌고 가더니 꽃병이 약병이 되었지만 늙지 않는 마음은 여전이 청춘의 꽃병. 세월의 빛낮에는 햇빛이 어둠이 내리면 별빛이 청춘의 사랑이 빛났는데 이제는 편함이 먼저였으며 별이 빛나던 밤에 우리들 사랑은 별같이 반짝이어 세상을 다 얻은 같은  청춘의 사랑은 유성처럼 흘렀으며 높아진 하늘위에 은빛 별이 빛나던 밤 초라해진 희미한 내 새벽별이 빛이 젖어드니 구름이 가리어 더 ..

나의 언덕.바빠서.

나의 언덕똑같은 언덕도 가난할수록 더 가파르니 가난은 자기의 속맘도 송두리째 가져가서 빈 껍대기만 남기나보다.어제도 지나던 이길이 수중이 가난하면 갑자기 불빛이 흐려 보였다.하지만 나의 가난으로 비탈진 언덕에도 사람들이 모여들어 꽃이 피니 나 하기에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그 비탈진 언덕에도 꽃 향기가 나고 있다  바빠서.일에 바빠서 먹고 살기가 바빠서 여행도 바빠서 움직이지 못했는데 사실은 전부가 경제였으며 쓸일이 많아서 핑계를 댔던 것이었다.바빠서라는 핑계로 후회를 남기고 언제까지 오르고 내려오는 건강을 유지할줄 알았는데 이 모양이니 슬프고 아쉽다.부족해도 젊음과 건강이 있었기에 무어든지 할수 있었던 나였는데 할 일을 다하고 안 바뻐써 하지못한 내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따라주지 않았고 나를 주저 앉..

재미. 평등.솔숲바다

평등기울어진 운동장을 누가 필는지 운동장에서 노는 이들이 펴야하는데 힘이 약해서 피지 못하고 쓰러지었으니 언제까지 법치 국가인데 기득권들의 힘을 쓸는지 슬프다. 솔숲바다 야외미사가 솔숲바다 성령을 주고가노라 하시었기에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미사를 본다고 야외 미사였다.바닷길을 지나면 솔숲이 눈에 들어와 주님과의 추억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재미제눈에 안경이라고 보고싶은 것만 보니 세상이 나를 불렀는데 가기싫어 않갔더니 오지말라고 아주 주저앉쳐 놓았다.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고나를 찾아주는 이가 점점 적어지니 이제는 컴이 나의 친구가 되었다. 그안에는 생각을 나누는 친구들이 많았으며 요즘은 친구들을 찾아가지 않고 책 읽어주는 유투부에 빠졌으니 내맘대로 재밌게 산다. 내 밧줄자기 장단에 춤을 추면 미쳤..

나의 인생.생각하는 나.삶의 굴레

나의 인생 단맛과 쓴맛이혼합되어 신맛이 나는 삶이 처절하였다 살아온날이 많아지다보니 내맘에 안드는 것은 참견하였고 아무리 애를 써도 나와 다른 삶을 통제할 수 없음을 깨닫지 못했다. 주위에서 간섭을 듣다보니 나도 그랬기에 얼마나 서운하였을까 미안하였다. 가는정 오는정이 주고 받으면 믿음이 생기듯이 배워가며 내어주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삶이었다. 제멋에 산다고 어떤이는 아침운동을 빠짐없이 나가서 사람들과 삶의 이야기를 나눈 다지만 나는 컴과 논다. 생각하는 나 쓸데없는 생각들이 꼬리를 무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일과 미래의 일을 미리 땡기어서 하기에 머리가 복잡하며 사서 고생 하고 있었다. 기억하고 싶은 추억이 많아야 하는데 그날의 아픈날들이 나를 조여오며 좋은 생각만 있으면 좋겠지만 나쁜 생각 들이 ..

더불어 공동체

공동체 누가 비싼것을 사준다해도 부담이 가기에 내가낸 돈 꺽어서 먹는것이 부담이 없기에 신년회 송년회가 있었다. 사는 것은 언덕이 있고 벼랑이있지만 언덕에도 가에는 숲과 꽃이있으며 벼랑 끝에도 아래는 강물이 있는데 그 안에는 생명들이 살고 있었다. 창밖에 두그루 소나무가 하나는 하늘로 뻗어있고 한구루는 옆으로 뻗어있듯 굽은 나무와 곱게자란 나무들이 있어 더 멋지었으며 맹수같은 이도 있고 순한 양같은 이가 있듯이 잘나고 멎진 이보다 마음이 예쁜 사람에게 모였다. 똑 부러지어 부담가는 이보다 나보다 못한 이가 부담이 안가기에 편하듯이 사람들이 사는 것도 처음엔 사랑 이지만 오래가다보니 편함이 제일 좋은 것은 부담이 없기때문 이였다. 구월날에 비를 맞고 물들이는 가을잎새 황금빛을 내는 들판인데 시샘하는지 구질..

나의 바람

나의 바람 비바람이 내몸을 감싸기에 더 추웠다. 이리저리 부는대로 흔들리는 내몸을 붙잡아준 이들이 있어 나의 바람은 멈추었다. 바람은 불다가 누군가 잡아주면 멈추지만 오월의 세상 바람은 타고가다 어디에 떠러트리니 늦봄에 부는 그 바람은 미웠다. 꽃의 향기 향기내는 들꽃되어 바위틈 에서도 피는꽃. 바위에 가려 보이지 않아도 향기내는 꽃이 되어 알려지지 않은 꽃이라도 들에피면 들국화 바위틈에 피었어도 들국화였다. 꽃은 시들어 볼품없이 초라한 모습 하찮은 마른 꽃이라도 향기는 나고 있었다 향기 좋은 꽃만 예쁜게 아니라 지나온날의 추억도 담아와서 가슴 한켠에 형기를 내고. 자기와 나의 이야기들은 부끄러워도 우리들의 꽃이고 그때의 추억이 되었으니 ​시들어 볼품없이 이름 없는 잡초라도 자기와 나의꽃은 표시가났고 모..

거울

거울 덕과 흠은 나의 생각대로 정하니 내 속이 보였다. 사사로움을 버리고 덕을 껴안을 것인가? 아는 사람은 말하지않고 말하는 사람은 잘 알지 못하여도 무 위에는 말이 먼저였으니 ​ 화광동진이라 빛을 부드럽게 감추어 티끌과 하나 되었으며 ​정신이 육체라는 수레를 타고 절대 적인 도와 덕을 꼭 껴안아 하나로 싱싱한 열매맺어 가지가 찢어지지 않게 꼭 동여매자. 도와 덕을 다스려 속이 보이는 어린이 닮아 마음을 티 없이 가다듬어 거울앞에 당당히 서자. 거센 물쌀도 헤쳐나가 천문을 열고닫는 광목을 물들여 황포 돗대가 많기를 생명을 낳아 기르고 가꾸지만 소유하지는 말아야했다. 자리 가지고 장악하는이가 없었으면 인간의 마음은 이익따라 더불어 살고 죽어도 그위에 양심이 깨어있는 이들이 많았으면 누구든지 이익을 낼 때엔..

불공평

1불공평 뜬구름이 공평으로 가는 것은 긍정의 마음. 실패냐 성공이냐 노력하는 대로 결과라 초치는 이가 있고 또 뜬구름 잡는이가 있더라. 본인이 만든 거짓말 같은 이야기나 뜬구름 잡는 소리라도 그순간만은 즐겁고 즐겁게 살다보면 긍정적이 되면서 뜬 구름도 잡게 되는 것을 살면서 보았다. 99%가 된것같아도 1%가 망치기도 하였으니 그 이유는 내일이 안보이기에 말도 안되는 무지개 같은 뜬구름 잡는 것이었다. 삶은 불공평하기에 그안에서 공평을 찾으며 주어진 환경에서 제일 쉬운 마음이 속에 뜬구름을 잡다보면 그안에서 공평이 있었다. 2불공평 서로의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지만 저마다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만족도는 달랐으며 노력해도 채워지지 않는것은 댓가를 찾으려니 불공평하다 원망했다. 나의 이익과는 무관한데도 다..

고마운 나의 한해.고마운 나의 길.

고마운 나의 한해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야했던 바람부는 2월은 내 인생에 추운 겨울이었고 머물지 않고 지나가는 그 바람은 계절과 함께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었다. 처음은 끝으로 간다니 나고 죽음이 있듯이 오지말라해도 12월은 해마다 오면서 세월속에 나이도 언져온다. 빨리 어른이 되고싶은 어린시절이 점점 멀어져가가며 삶의 경계선이 가까이 오나 낙옆이 뒹굴때면 허무와 알수 없는 서글픔이 나도몰래 스며드는 달인데 위로가 되는 것은 구세주 오신다고 거리위로 쏟아지는 크리스마스 캐롤 늙은 마음도 들뜨게하며 한해가 빨라지는대로 추억할것도 많고 살아온 그때의 세월이 부끄럽기도 하다. 나이따라 모습따라 알수 없는 세월의 인고속에 쓸쓸함과 아쉬움이 함께 보내는 12월 멀기도 하고 가까운 알수 없는 ..

여유

여유 할 일을 다 마치고 한가 해지니 많아지는 시간과 함께 인생은 늙었지만 옛날 이야기에서 추억을 담아 언제까지고 마음은 청춘. 돌고도는 봄과 여름을 건너뛰어 가을은 겨울을 향하여 떠나려 준비하는 자연속에 내가을 푸르고 두꺼웠던 잎이 얇아지며 저마다의 색을 내듯이 자기의 삶을 돌아보는 쓸쓸 하고도 아름다운 가을 아침 운동을 하다가 해오르면 집에 오더니 요즘은 한낮에 운동 나가는 한가한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