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수필 >이야기 41

선함

선함선과 악은 하나라고 하여도 본심이 착한이가 있으며 내가 만족하면 선하게 보이고 기분나쁘면 악마로 정리하고 있었다. 선한게 살고 싶어도 마음안에는 악이 도사리고 있으며 악을 이기는 것은 선한 양심.알다가도 순간순간 미움이 방해하여 속상하다.작은일에서 도구가 되려하며 이익을 따지지 않고 본심이 보이는이가 가까이 있다.몸이 불편한여 식탁에 앉으려하면 저멀리 있다가도 얼른 와서 의자를 바쳐주기에 넘어졌다가도 남편이 놀랠까봐 얼른 일어나고 믿고 살기에 나는 복받은 사람이라고 비록 불편하여도 내주위에 세상의 천사같이 선한이들이 많아 늘 삶이 봄이었다

인생이야기 85.86.87.

새아침 85오늘의 기도속에 주님집에 찾아가니비록 나의 기도가 주님 마음에 들지 않아도간절한 저희 이야기를 들어주소서.살아온날이 많을수록 추억도 많고 기억해야일들이 많았으며 주님을 만났던그날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는것을 다시 느끼게 합니다.그날이 그날 같아도 하루하루 삶이 달랐으며그 세월에 도취되어 나도 모르게그 시대를 따라가며 그때는 그랬어 하다가 문득그시절의 삶이 옛날 이야기가 되어아아 내가 옛날 사람이구나 나도 한때는 젊음이있었는데 한세대가 가고 또 한세대가오며 신세대의 세월이 만들어져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허무.비록 이모양이라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난날멋보다는 편안한 옷이 눈에들어오니 나이는 못 속인다.삶의 질은 광야를 지나는 것처럼 기쁨이 눈 깜짝할사이 지나가고 아픔이 지금도 슬프게..

인생이야기 82 .83 .84

오래전 경복궁  8211월 초 경휘루 늦가을 거리 마다 나무꽃이 노랗개 피었던 그 가을.다양하게 물든 단풍나무가 연못에 잠겼는데 물위로 단풍잎 하나가 동동 떠있어 늦가을 경회루는 더 아름다웠다. 허무한 내 가을꿈많던 젊은날 눈부신 봄이었는데 언제 그렇게 내 세월이 나를 볼품없이 만들었지 철따라 나이만 더해가고한때의 청춘 풍성하게 매달린 열매가 눈부시더니 허무한 내 가을었나? 시간의 흔적하루가 지나는 대로 시간을 가고 있었다.과연 내시간은 얼마나 남았는지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나만 볼품 없이고장 내놓더니 내 시간은 고장이 안나고 세월속에 돌고돈다.  나의 집.희미한 안개속에서 햇갈리는 미로에서 한치앞도 안보이는 세월속을 찾아서 가야하는 도시와 시골이 어우러진 나의집.작은 내집 이지만 생각..

인생이야기.79 80 81

자연의 신비  79현관에 모새가 점점 적어지는데 공원 나무를 베어내고운동기구와 모새를 바닥에 깔고 세련되게해놓아 해뜨기전에 운동하는 코스로 집에 모새를 묻혀온다.물로 더위를 씻어내고 컴앞에 앉아 아미디아유투브에서 사막을 보며 물을 마음대로 마시니 참 고맙다.붉은 모래사막 천연 자연을 지키는 아프리카인들.호수에 물이 굳어 붉은 모래로 사막이  되었으니 자연그대로순수함을 가졌는데 산업화가 되면서 그곳도머지않아 지저분하게 훼손될 것 같으니 영원한 것이 없다고해가 떠있다가 지듯이 세상의 삶이 자연에서머물지 않고 가기에 영원한 것은 세월뿐이라 허무한 것이아니라 과학으로 풀 수 없는 자연의 신비였다. 여름이면매미따라 왔다가 매미따라 가는여름 한낮에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려쬐어도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매미소리 멀어..

인생이야기76 77 78

감자 76더운날 외국을 유투부에서 보고있다푸른들을 가로질러 끝없이 달려가는 자동차.그안에 내가 탄것처럼 눈이 즐거웠으며 가는 곳에서 봄과 여름이 있고 하얀 감자꽃.땀 흘리며 키워온 남 아프리카 농부들.감자꽃은 피었지만 땅속에선 보석이 묻혔을 것이다 푸른 갈색잎.열려진 창문으로 크게들려오는 매미노래.어둠이 걷히면 날마다 동쪽에서뜨는해 서산으로 간다면 나는 어디쯤 가고있는지?푸른잎을 세월은 갈색 나뭇잎을 만들었다.도랑물이 흘러서 강에서 만나고 흐르는 물은푸르지만 바닥에는 갈색의 땅이었다.보이는 것들은 원색이지만 감춰진 것들이 갈색.푸르게 짙은 나뭇잎들이 마지막에는갈색으로 변하듯 나의 청춘에는 새싹이었다면사연많은 세월들이 갈색낙엽을 만들었지만추억은 늙지 않기에 마음속은 아직도 푸른잎이다. 사람들.자연에서 나와..

인생 이야기73. 74. 75

안생의 꽃 73시도때도 없이 빗물털며 울어대는 풀벌레어제밤에는 덥지 않아서 에어컨 안틀었더니 빨래가 안말랐다.전기세나가면 빨래가 보승대니 한가지 나뻐야이익을 보았으며 어제는 비기와서 운동을 못했는데 오늘은흐리기는 하여도 비가 그치었다고 운동나갔다.걷는 운동이 최고라 시간이 많으니 건강을 지키야한다는 남편귀여우며 장미의 꽃말이 사랑이라 해도나를 잊지 말라는 우리는 물망초가 되고싶으며 삶의바다에거센바람불면 파도치어도 생명을 지키라물위에는 듬성듬성 바위가 있으며 불던 바람이 멈추면 잔잔한파도일 듯 삶의 걸음마다 눈물과 웃음이라알 수 없는 내일은 연속이고 부족해서 부끄럽던 날들이 가슴을후비지만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이며 바람속에도빛이 젖어들면 꽃이 피고 어둠이 내리면 꽃이 지듯이 미움은관심이고 사랑이었는데 그 사..

인생이야기 70.71.72

변하는 내세월 70더워지는 기온 하늘은 비올려나 아직 흐린데풀벌레소리만 들려오고 창밖의 소나무는자고있는지 가지가 흔들리지 않는 이아침 오늘내일조금비가 온다고 하는데 바람불면미리 누어버리는 갈대처럼 하늘이 흐리다.심란해서 창밖의 하늘을 바라보니구름이 덮혀있고 맑은하늘 더워도 그림자가 선명하더니감추어지고 흐려도 후득지근한 더위.여름옷을 입었다가 불편해서 편한 옷으로 갈아 입었다.남편은 아침 운동나가고 나혼자 열려진 창문으로들려오는 풀벌례 노래와 함께 하루의 기도로 아침을여는데 지지배배 새 소리에 숲이 보인다. 그리움.꽃피는 봄이지나고 나의 시간을 거슬러 옛날에서 노는데 순간 그 날들이 사라지고 세월속에 늙은 초라한 할머니불품없어도 마음은 그대로기에 추억속에서 젊음을 찾으며 하찮은 날도 그 시절에 내가 있었기..

인생이야기 67 68 69

가까운 이들.67나를 돌보지 않은 것이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불만족으로 치열하게 살면서 나를보듬어주지 않은 것은 나에 대한 현실은 그러려니했는데 이렇게 되고보니 나 자신에게 미안하다.주위에는 나름대로 관대하게 대했는데 나에게는 그렇게 모질었는지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서운한 감정이 들며 그래도 남은 것은 가까운 이들이었다. 멈춰 버린 내세월.나의 일이 아니면 시간은 언제나 멈추었지만 할 일이 많았던 늦은 봄 어느날 알 수 없는 바람에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며 내 나이 중반에 나의 세월이 멈추어 버렸다.후득지근한 초여름날 유리창을 때리며 비는 내리고 햇빛이 뜨겁기는 하지만 땀을 씻겨주는 여름비가 창문을 때리는 하늘은 비를 머금은 흐린날 그안에 나의 세월도 멈춰버렸다. 신록의 유월나뭇잎마다 밤 이슬에 세수하고숲속..

인생이야기 64 65 66

길위에서  64밤과 낮의길이가 달라지어일찍 빛이 젖어들었다.세수하고 현관을 보니 운동화가그대로 있어 남편을 불러보니대답하였는데 반가웠다.어젯밤에 늦게 자서 아침잠에빠졌는데 내가 깬것같아미안했으며 물한컵을 주고 운동나갔다.어제나 오늘 비슷한 날같아도조금씩 다르게 내길을 가는것이었나? 나의 삶꽃이 피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면서 봄바람과 겨울바람이 몸을 휘감아도 주어진 삶을 묵묵히 가다보니 언덕도 나오고 꽃밭길이 나오면서 생각대로 잡풀에서도 향기가 났으며 새싹이낙엽되듯이 자연에서 인생을보면서 안가본 내일은 반드시 오는데나이 숫자대로 그때끄때 달랐다시들은 꽃잎도 내년이면 다시 피니까그게 인생의 삶이었으며 수없는어제를 지나왔고 이제는 장미밭에 서지못하니 빠져서 나오고 싶지 않다.  나의 별나라.처음 꽃밭에 심어본 ..

인생이야기 61 .62. 63

풀잎 61햐얀 갈대 꽃이 머리서부터 피어난지는 오래 되었다.이리저리 흔들면서 갈대의 풀잎이 스며들자 나는 번져갔고 꽃을피우기 위해서는 풀잎부터라고 그 풀잎은 갈색으로 낙옆이 땅에 뒹굴때 허무를 느끼었다. 너 꽃색이 왜그러냐 비난하기 보다사연많은 세상살이 그럴수가 있지 긍정이 되어 남은 것은 나의 세월이고.흔들리는 풀잎이 갈색이다가하얀 색으로 여기저기 날리고 있다.  24   5  21 들은 풍월자식들의 보이지 않는 마음을 알아채리는 엄마는 귀신이었다.교회 에서는 은총이라고 하지만 종교를 갇기전부터 우리의 속담이랄까 사실은 과학의 시대에서 귀신이 존재하는 걸까? 말도 안 되지만 많이 써먹는 들은 풍월 나의 푸른봄나의 잎은 한때는 다양한 색깔이었는데나무에 달린 이파리는 전부가 갈색이제는 썰렁한 빈가지가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