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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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우리들 이야기 2024. 3. 16. 10:06

 

 

 

그리움

기온이 올라가기에  봄인가보라 하였더니 

아침 운동을 나가면서 내가 나가지

못하기에 허드러지게 피어있는 매화꽃을 담아왔다.

겨울옷에서 봄읏으로 정리하다보니 

지저분한 장농속도 봄이었으며 버리기 아까워서

이것저것 쌓여놓았것은 물질만능 시대에

눈치가 보여 누굴 함부로 주질 못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돈을 버는 이는 싸가지가없는

것들이며 정의 편에 있으면 밥먹고살기 힘들단다.

일등만 알아주는 현실에서 세상은 경제대로

차별을 하니 비교하며 가진것을 무소유가 집어삼키

었으니 세상은 공평한데 비 양심이

이익이 있는곳에 눈이 멀고 귀가 솔깃하였다.

구름을 그리는 햇쌀처럼 별을그리는

생택쥐페리 둘다 그리고 있지만 은은하게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 하나는 내님이 사시는곳

나도 별 나라를 그리게 하며 얼은땅 녹이는 봄빛이

창문에 와서놀고 세상에서 주어진 삶과

싸워도 오늘이 가면 어제로 지난날이 되지만 세월속에서

길게 살수록 그리움은 더 많이 쌓이듯이

내가 심었던 장미나무도 담밖으로 바람에 하늘대며

상큼한 향기를 품어내던 그때가 그립다.

 

사랑하는 마음

여러 사랑 중에 가족의 사랑은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것이었다.

물질이 남루하며 가족도

경제대로 인정을 받지만 돈보다

별일없는 삶이 건강한 삶이며

상황따라 자신감은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깨고 싶지 않아서다.

한해를 보내면서 나이가 들으며

급해지는 마음은 쓸데없는

것들을 버리고 흐르는 사랑만을

남기는 것이었으며 별일없는

것들이 가난을 치료해주는 약이며

진실한 사랑이 마음의 거리.

지 아무리 삶이 풍요로와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