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인가
아무리 말로 마음을 흔들어놓아도
감추어진 마음은 천심이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도 단풍이 물들어도
사람 사는 세상이 더 중요했나봅니다.
보이지 않아도 때가되면 꽃이 피고
단풍으로 물들어 마지막모습을 남기며
내년을 약속하고 떠나는데
우리의 삶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날들이기에
누구나 아름다운 날들을 간직하고 싶었나 봅니다.
일을 하다보면 잘못하기도 하면서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며
함께 가려는 마음은 아름다워요.
서울시민이 아니지만 서울이 중심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나봅니다.
나의 이익만 생각하며 가는 길이라면
사람들의 마음이 떠나가지만
함께 가는 이익의 길이라면 험하여도 한마음으로 갈 것입니다
어젯밤에는 맥주를 마시면서 유식한척 정치이야기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