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아름다운 이강산

우리들 이야기 2020. 5. 2. 13:53

 

 

아름다운 이강산

 

징검다리 휴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아름다운 오월에 가정의 달

사람들이 하나둘 활보하니 꽃이피어 

거리가 환해지는데

자동차가 신작로에 줄서서 

희망의 보이는 이강산 

오월은 희망의 나라로

산과 들 꽃송이는 

연두색 잎이 바쳐주며

함께 어우러진 봄날의 향연

멀리 보이는 숲은 

몽실몽실 연두색으로 피어나고

냇가에 징검다리 

아스팔트 신작로가 막았어도

그 아래는 크고 작은 

물고기 헤엄치며 살이 통통 오른 

번질번질 이름 모를 물고기들

긴 연휴 밖에서는 사람을 부르고

가만히 들어보면 바람 소리 새소리

아름다운 이 강산 

노래 가닥은 희망의 나라로.

불안과 싸운 날들이 

숨을 쉬게 하는 아름다운 이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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