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 사이"
봄을 먹고 싶다.
봄나물 배 터지도록
봄을 이고 있으면 봄 할미가 되려나
봄 하면 먼저 나무꽃이
세상을 흔들고,
거리마다 꽃천지
나무 향 베어
풋풋하고 봄바람에 춤추면
여기저기서 꽃 노래
매장에는 봄옷들이 널려있고
미장원은 이미 봄이 와있다.
그늘진 곳은 아직 겨울눈이
깔려있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겨울과 봄 사이
"겨울과 봄 사이"
봄을 먹고 싶다.
봄나물 배 터지도록
봄을 이고 있으면 봄 할미가 되려나
봄 하면 먼저 나무꽃이
세상을 흔들고,
거리마다 꽃천지
나무 향 베어
풋풋하고 봄바람에 춤추면
여기저기서 꽃 노래
매장에는 봄옷들이 널려있고
미장원은 이미 봄이 와있다.
그늘진 곳은 아직 겨울눈이
깔려있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겨울과 봄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