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며 불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왜 하필 나야!
TV를 보면서 잘 나가는 이들이 나보다
더한 처지에 살면서도 타고난 팔자라고 당당하기에
날보며 상대를 보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위로를 받으며 그들이 나를 살게하는 기둥이었습니다.
내 고통에 대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나한테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다만 그때를 몰랐던 나 젊은 나이에 뇌졸중
마비가 오기도 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으니 울며 불며 기가 막힌 현실이었지만
아무것도 아닌척 자존심을 챙기었던 것입니다.
벼랑 끝에 서서 고통에 시달리며 나혼자 겪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내가 나를 미워하며 미쳤어
울며불며 마음속 넑두리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나였냐고 닫혀진 마음이 괴롭혔으며.
수렁에 빠져서 나오려고 하였지;만
앞이 안보이는 가시덤불에서 넘어지었습니다
예전에 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포기했을때
나를 더 절망에 빠트리었고 두려웠으며
살만하니 죽는다고 가진 고생끝에서 존 편한 삶이
되려나 하였는데 운명의 장난같이 넘어지기도
하였지만 그 사람이 나라는 것이 더 화가 나고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지난 날이지만 내맘대로
혼자서 갈수 있었으니 아쉬움만 쌓여간답니다.
한해가 가는대로 포기하게 되니 불안한 마음이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산산히 부서지어 조각나는 나의 인생
길에서도 천사가 되어주는 이들이 있기에 접혀진
날개를 슬쩍 펴보지만 다시 넘어지고 쉽지는 않았습니다
한많은 나의 삶 증오와 혐오의 감정들이 자꾸
눈물이 나서 젖어 얼어버린 이 마음을 누가 녹여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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