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일부분
지는해를 보내야 새해가오며
작년을 만들고 금년이라.
가고오고 어제와 내일의 연속에서
인생은 가고 새로 태어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자연의 일부분.
우리의 삶은 태어나고 죽고
하듯이 새싹에서 꽃잎이 지듯이
삶의 원칙은 거스릴수 없었다.
이치
새해를 시작하느라 삶의 바빠지고
점점 쇠약해져가는 몸둥아리
각방을 쓰는데 아침에 일어나지
않으면 한번 불러본다.
대답하면 어디 아퍼 안부를 묻는 아침인사.
옛날 어른들이 못먹을 것은
나이라고 하더니 2월에는 남편의
수술날짜가 잡히었는데 은근히
걱정은 되지만 미리부터 사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쓸데없는 고민할 필요없었다.
삶이 경험을 만들었어도 내방식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나이가 먹을수록
인정을 안해주니 눈치를 보게 하였다.
휴일
힘들면 쉬어가라고 주일이 있으며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제도가
그러니 무조건 쉬는줄 알드라.
집에 있는 이들도 시간의 함께 휴일.
나이 들은이들은 쉬는날이면
물질시대라 몸이부셔져도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휴일에도 나가 일하드라.
젊은이는 머리로 벌지만 나이들면
몸으로 벌며 그들은 노동이 몸에배였고
경험으로 노련해지어 그만큼
노농을 해야만이 살았는데 지긋지긋한
그때로 돌아가서는 안되겠지.
그래서 휴일이 쉬라고 주어졌나보다.
눈 먼돈
공휴일에 일하면 일당을 두배로 준다니까
금요일에 일할 것을 휴일에 하려고 미뤄
놓는다니 자기들의 이익따라 쓰고 있으니 맨날
어쩌구 저쩌구 잘난척해도 속기만 하드라.
티비에 나오는 세상이야기 진짜의 뉴스가
되어야 하는데 독제에도 버텨오던 언론들까지
돈앞에 무너지니 믿음이 없는 세상이며
잘 속여야 이익을 보는데 그 위에 양심 가진
이들이 있기에 눈먼돈이 적어지니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