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유투브 영상

그날.

우리들 이야기 2025. 3. 9. 06:24

그날..

사는 것은 웃고 울고 떠들며 히히거리던 자기와나의

이야기가 포개졌던 그날들이 이제는 젊음과

함께 지워졌고  나이대로 서로 다른 해가뜨고 있었다.

어둠이 물러가면 날마다 나의 해가 오르듯

그날은 해 위에 구름이 가려 비를 맞고 추었지만 자연속으로

들어가니 바람을 막아주고 있었다.

봄기온에 겨울시간은 밀려가는지 이시간이면 어둑어둑

하더니 일찍 빚이 젖어들며 남편은 운동갔는데 아침미사 가기에 일찍올꺼다.

늙었어도 다 리듬이 있는 것이며

날마다 떠오르는 해가 생각대로 다르다면 늘 빛나는 해를

그리며 슬픔끝에는 기쁨이 있기에 견디었다.

비를 맞아야 꽃이 피는 것처럼.모래가 흩날리는 광야라도

싹만트면 꽃이 피었으며 사는 것은

거기서 거기 고마움 감사가 생각의 부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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