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시/좋은글ㅡ 명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우리들 이야기 2020. 5. 29. 16:00

건축을 전공으로 하거나 인테리어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은 알고 계시는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Antoni Gaudi 1852~1926)

오늘은 그가 남긴 명언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까 합니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신은 서두르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자연리라는 한 권의 위대한 책으로부터 나온다.
인간의 작품은 이미 인쇄된 책이다.
예술은 아름다움이고 아름다움은 진실의 광채이다.
진실이 없으면 예술은 있을 수 없다.

꽃 화분과 함게, 포도밭에 올리브 밭에 둘러쌓인
이 곳에서, 닭울음소리와 새들과 곤충들의
노랫소리에 힘을 얻어, 프라데스 산을 배경으로
나의 영원한 스승인 자연의 가장 순수하고 즐거운
이미지를 포착하였다.


벽과 천장의 곡선미를 살리며 섬세한 장식과 색채를 사용한
건축가로 사그라다 파밀리아성당을 탄생 시킨
장본인, 안토니오 가우디!

건축의 대가 답게 그의 명언들은
가슴속에 깊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출생 1852. 6. 25 ~ 1926. 6. 10
국적 스페인
분야 건축
주요업적 비센스 주택, 구엘 공원, 바트요 주택, 성가족 교회, 밀라 주택

가우디는 1852년 바르셀로나의 시골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연로한 아버지와 조카딸과 함께 살았다. 소년 시절 가우디는 구리 세공인이었던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일을 거들었다. 류머티즘을 앓았던 가우디는 유년시절의 대부분을 시골에서 휴양하면서 자연을 예리하게 관찰하게 되었다.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하여 졸업 후 장인 에우달드 푼티의 작업장에서 도안을 만들며 자신만의 제도판을 직접 제작하였다.

개성 있는 훌륭한 건축가였던 가우디는 카탈루냐 문예부흥에 크게 공헌했다. 미술과 공예 부흥운동인 카탈루냐 문예부흥은 스페인 정부 밑에서 오랫동안 압박받던 카탈루냐의 생활방식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성가족교회는 카탈루냐 르네상스를 종교적으로 상징한다. 이것은 가우디가 전 생애를 바친 계획으로 1883년에 이 교회 건설을 위탁받았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죽었다. 미완성된 성가족교회의 설계도와 모형에는 고딕 양식 성당의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나선기둥, 쌍곡면의 볼트와 측벽, 포물면 지붕 등이 복잡하게 상징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경이로운 성당 구조는 후대의 많은 엔지니어들과 건축가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초현실주의자와 추상표현주의 화가, 조각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그는 성가족 교회 현장의 감독 역할에 사욕 없이 헌신하였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경제적 위기가 닥쳐 작업을 중지해야만 했을 때는 몸소 기부금을 구하러 나서기까지 했다. 말년에 그는 다른 모든 전문적인 공사를 사양하고 소박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였다.

가우디는 1926년 전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3일 후인 1926년 6월 10일, 7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가우디의 장례식에는 엄청난 인파의 카탈루냐인들이 참석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가장 위대한 건축가에게 작별을 고하였다.

가우디의 성격과 일화

 

가우디는 41세 때 너무나 철저히 사순절 단식을 지킨 나머지 생명이 위독해진 적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의 인생에서 종교적인 위기 또는 어쩌면 성숙의 순간이었다.

가우디는 건축가로서 평생을 자신의 작품 활동에 거의 완전히 몰두하였다. 그는 젊은 건축가들과 함께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곤 했던 일요일 아침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간을 현장에서 보냈다. 그들은 가우디에게 질문을 하고 그가 자연과 지중해, 카탈루냐의 정치적, 사회적 실상, 예술과 자신의 건축 작품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것을 성실하게 받아 적었다. 이 기록은 나중에 다시 정리된 후 꼼꼼히 분류되었다.

가우디는 자연에 주목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를 중시한 점에서 다른 건축가들과 구별되었다. 이런 차이가 그를 더욱 내성적으로 만들었다. 그는 아주 친한 친구들과만 관계를 유지했고 젊은 시절 매료되었던 상류사회로부터 점차 멀어졌다.

수학을 연구한 건축가

 

가우디는 건물의 형태와 구조에 자연 속에 널리 존재하는 수학적이며 기하학적인 형태를 탐구하여 반영했다. 그는 늘 사전에 모의실험을 위해 천, 석고와 나무, 철사, 평형추로 삼차원적인 모형을 만든 후 설계를 했다. 모형은 그의 발상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도구였다.

오랜 활동 기간 내내 그는 기하학에 대한 지식을 점차 심화해 나갔다. 그는 사슬 모양 곡선의 장점을 기술한 건축학 논문을 보며 대학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 곡선은 그때까지 토목기사들이 현수교를 설계하는 데만 사용되었다. 가우디는 이것을 타원이나 쌍곡선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했다.

명언

 

- 신은 서두르지 않는다.
- 건축의 탁월성은 모두 빛에서 나온다.
-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 예술은 아름다움이고 아름다움은 진실의 광채이다. 진실이 없으면 예술은 있을 수 없다.
- 모든 것이 자연이라는 한 권의 위대한 책에서 나온다. 인간의 작품은 이미 인쇄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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