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신비

우리들 이야기 2020. 8. 8. 08:31

 

신비

생각하는 만큼 세상은

거기에 있었습니다.

같은 세상을 살아도

고마움은 행복을 부르고

내려 주는 비가 단비도 쓴 비도

다 이유가 있다고

마음이 정하는 대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장마를 통해서 해가 뜨는

날을 기다리며 비 맞아 축 늘어진

풀잎에서 해를 인 풀잎을 그립니다.

한결같이 그 자리서 계시는 당신

저희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당신은 때로는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비유의 말씀으로

깨어있어 알아들으라 하시니

내 마음 나도 몰라 알쏭달쏭 핵 갈리며

비유의 말씀을 세상 것에 사용하며

착한 척 아는 척하다 보니

말씀은 생각이고 내 마음이었습니다.

미완성은 비유의 삶이고

끝나지 않았으니 내일이 있고

희망이 보이는 것처럼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은 없었습니다.

생명이 있을 때만 나의 삶이었고

보이지 않는 마음은 영원하니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며 평가하는

비유의 말씀에서 나를

돌아보았으니 고맙고 당신은

영혼의 양식이 되셨습니다.

신비의 세계 하늘과 땅을 이으신 분

거룩한 성경의 말씀은 비유기에

생각하는 나름대로 해석하는

풀지 못하는 숙제이고

미지의 세계서 완성으로 가는 길은

믿음의 신뢰라고 가르치었습니다.

당신의 비유로 지어내신 말씀

울림을 주는 희망의 선물이기에

나는 사라져도 말씀은

유한하기에 영원히 남겠지요. 2020   8

 

 

 

'하느님 사랑 > 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백  (0) 2020.08.09
자연의 섭리  (0) 2020.08.09
신비  (0) 2020.08.08
기도합니다.  (0) 2020.08.07
꼴베  (0)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