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나비
배꽃이 떨어진 자리 열매가 꽃으로 피어서 바람 맞으며
커나가는 생명의 위대함 누구를 위해서 저렇게 매끈하게 크려하나?
배꽃이 하얀 나비되어 어디에 떨어질지 몰라도 나는 나비는 예뻤습니다.
꽃이 피고 지듯이 자연따라 사람들도 세상 바람에 온갖
시달리면서 떨어지면 대타로 새로운 생명들이 보였습니다.
나고 죽고 피고 지고 자연과 함께 가는 생명들
꽃이 진자리는 열매가 풍년이고 햇빛은 크고작은 사람들 모두에게
비추는데 자리따라 조건따라 가치를 두는세상이 제도가 잘못이라고
하면서도 따라가면 나말고는 누군가 변하게 해주겠지.
하지만 천만의 말씀 세상은 희생없이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내가 먼저 변하다 보면 언젠가는 미래에 빛이 비출거에요.
그러기에 안 보여도 미래에 희망을 거는 이들은 서럽다 안 하겠지요.
시작하는 꽃봄에서 여름으로 철마다 풀꽃이 되기도 하고
잎새도 꽃이 피듯이 우리의 세상은 꽃과 함께 살었습니다.
해마다 겨울지나면 새잎이 돋아나고 안 본사이 꽃잎이 떨어지면
대공이 올라와 새로운 꽃이 풀꽃으로 창밖에 보이는 여름은
하늘빛 부터 초록으로 물든 세상이었습니다.
창밖에 보이는 나뭇잎들이 햇빛에 고개 숙이고 있어도 밤이슬 맞은
잎새들은 윤기가 나며 어젯밤에는 둥근달이 기울어져
나를 닮은줄 알았는데 기울기는 했어도 예뻤습니다.
볼품없어도 한사람은 최고라 하는데 거짓말이라도 속아줄것입니다.
돈이 판치는 세상이라고 해도 돈으로 살수 없는 사랑과 청춘을
보냈기에 부족해 부끄러운 하찮은 지난날들이 자랑스러워
아끼며 마음속에 저장을 하면서 심란하거나 울적하면 하나씩
꺼내어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도 몰래 그 시절에 있었습니다.
대천 해수욕장이 관광지가 되어 해안도로를 가다보니 춘장대
동백정이 나와 그곳을 둘어 보았더니 추억이 살아나면서 몇십년전에
부부동반 먹을 것 싸가지고 정자에서 놀다가 서로가 말싸움을
하면서 신발을 저아래로 던지어 바다위에
언덕을 뒤졌던 청춘의 추억이 그곳에서 놀고있었습니다.
관광지로 개발되어 사람을 부르고 여기에 텐트치면 좋겠다 하니
손자가 힘들게 할머니집에 놀면 되지 뭐하러 치냐고 하였으니
요즘 애들은 멋보다도 실속으로 살며 게임에는 시간 개념이 없답니다.
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해도 핸드폰을 더 좋아하는데 속아주며
너 할머니 기다리었지 보고싶으니까? 하니 예하고 대답하였는데
아닌 것 알면서도 애들마음을 훔쳐보며 자랑 할 것입니다.
철따라 나무꽃이 지고 풀꽃이 나무그늘아래 피어있는데
어둠이 내려와 전깃불에 꽃은 더 아름답고 하늘엔 총총하게
수놓은 별들 사이 기울어진 달이 지나고 그런때가 그
리움이 되었지만 현실에서 나의 상황에 맞게 주변을 보렵니다
버람결에 살짝 들려오는 이름모를 풀벌레 새 소리 들리는데
나 갈수 없으니 창문으로 내다봅니다.
놀이터에서 재잘거리는 아이들 어둠을 깨고 아침에 몰래
피여 있는 풀꽃사이를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 먼지피는 땅에서
놀지만 땀방울이 빗방울되어 떨어지는 해맑은 미래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단풍피는 중년이 우리들의 삶인 줄 알았지만 낙엽이 되어
푸른 잎새는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하는데 그때에도 있을까?
시간이 조여옴이 불안하고 내가 없어지면
세상이 멈추는 것이라 갑자기가 아닌 죽음을 준비하게 해주십시오.
살아온 삶을 수능보듯이 점수를 주시되 좀 반칙이라도 해서
높은 점수로 평가하시고 신 안에서 아부하며 나의 하늘나라
그리고 있으니 귀엽게 보아주십시오.
인생은 한번 뿐이라 일반통행이라고 하지만 나에겐 두 번의
삶이니 자연에서 다양한 꽃이 피고 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맺는
것처럼 인생과 자연은 같기에 한부분.
배꽃이 나비되어 바람에 날라가도 그 자리에는 새로운 열매가
맺드니 매끈하기도 하고 울툭불툭하게 크고 있는데 사람도 이와 같겠지요.
여름
우물안의 개구리였던 사람들이 세계는 하나로
국산품 애용은 옛날이야기가 되어가고
물건으로 대항하는 글로벌시대 창밖의 소나무
어디서 왔는지 고향은 어디인가?
솔방울이 길다란 것이길래 만물박사보고 물어보니
바다건너 온거라고 하였습니다.
가까운 중국 아니면 일본인데 둘다 이웃나라 꽝이네요.
살면서 이웃이 좋아야 한다는데 나라 운이 없어도
살기좋은 나라답게 국민이 마음이 명품이면 좋겠습니다.
브랜드가 믿음이 되었고 국격의 순위가 먹여지니
자랑스러 운데 양들속에 이리가 섞여있어 싸우지만
순한 사람이 화나면 무섭다고 양들이 승리하였으면 합니다.
창밖의 세상은 푸르고 해넘어가는 노을이 길게
그림자만 남기고 창문 틈으로 풋풋한 풀냄새가 여름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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