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경사
생각하기 따라 겨울과 봄에서 왔다갔다
하는에 잊지 않고 찾아와 우리 집에도
봄바람이 부는대로 꽃이 피었습니다.
일이 잘 풀리면 봄이라고 하는가?
오래전 옷깃을 여미게 하던 봄날 아들하고
상암동 새건물 그안에 큰아들이 거주하는
사무실이라고 해서 찾아간곳 두 아들하고
하늘공원 올라가서 한강이 보이는곳에 사진 찍고
맹꽁이 차로 내려온 그곳이 몇 년후에 다시
그 사무실 임대에 등록해서 추첨에 들어가
뽑혔으니 고마움이 삶의 경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