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내가 가는 꽃밭

우리들 이야기 2022. 4. 2. 09:34

 

 

내가 가는 꽃밭

꽃길만 가다보면 꽃이 예쁜것을 모르겠지만

저멀리 꽃이 있다고 생각하니 보이는 것들이 다

아름다웠으며 어릴때는 샘이 많아 만족하지

못햇고 또 부잣집 공주인줄 알아서 아무하고나

놀지않고 거만하게 굴었으며 자존심이

엄청많아 그 누구도 거들떠 안보았던 어린시절

철이 없기도하지만 어릴때부터 엉뚱한 생각으로

기가막히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지만

나의 동심이 있었고 지난날들이 다 추억이 되어

부끄럽지만  그때 시대의 한토막이었습니다.

현재의 나의 살아온 날들이 경험이 바탕이 되어

앞으로 길을 상상하며 이런일 저런일 다 놓여진

상황속을 바꿔보며 가는 나의 꽃길

나는 지금가지 높고 낮은 언덕을 넘고 강물을

건너서 저 끝엔 뭐가 있을까 상상하며 어디를

헤매었는지 모른체 가다보니 꽃길이 나왔습니다.

 

세월을 이긴 추억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밤

일차로 모임을 하고 이차로 노래방을 향해가는데 양팔을

품에 끼고 뒤뚱대며 걸었던 별들이 속삭이던 밤
노래방 음악이 쩌렁대며 약간의 술취한 얼굴들이

볼그스레 하며 들떠서 흥이났던 그시절의 추웠던 밤

나중에는 손을 잡고 헤어지기 섭섭하여 노래 부르면서

작별했던 그날밤도 기억속에 한토막이 추억으로 남아

창밖에 별이 보이면 그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젊은날이었는데 시간이 흐른대로 세월이

되었어도 추억은 늙지 않기에 젊음의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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