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봄
추위가 지나면 봄이오듯이 나무꽃이 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계절속에서 하루하루 같은날은 없어도 꽃이 피고 지며
잎이 피고 그렇게 계절은 순환하며 사람들도 따라가기에
어디서 본듯한 사람들이 오래전 옛날을 말해주고 멀리 보이는 푸른산
커져버린 숲속 내 시간이 세월이 되어 가는대로 점점
모습은 볼품 없어지고 나이에 놀라지만 숫자에 불과한 것이라고
신이 보기에는 마음만 본다고 하시었으니 젊음만 보이렵니다.
살아온 날들이 경험으로 세상을 볼줄 아는 지혜가 되어 한세월을
같이 보내 연륜으로 편한 관계가 되어 성령으로 보내주신 세상의
천사가 나의 남편 누구를 위해서는 절실하지는 않았지만 나한테
주어지는 일은 해결할 수 없어도 생각을 많이하며 잘되었으면 간절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감춰진 마음 이라고는 하지만 생각이 서로 다른
다양한 세상에서 나의 생각만 답이라고 다른이의 생각은 틀린것이라 우기며
실속이 가치가 된 세상에서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진다고 인정을
안해주니 세상의 허영을 따라 가다보니 목마른 것은 여전하였습니다.
보이지않는 내일을 살아가며 방황을 많이 했고 몸이 불편하여도
마음만은 사람들을 부르고 싶었지만 내가 힘들으니 귀찮아지고
세상이 싫었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 그들에서 사철 다른 꽃을
피운다는 것을 보았으며 어디를 가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사람들이
내곁에 많으며 생각하기 따라 나는 복된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나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힘은 모든일에 부정보다는 긍정이 내가 살아가는
동력이고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지어 고독을 즐기는 습관이
나에게 있으며 창밖은 꽃샘추위로 바람은 차가워도 햇빛은 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