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오늘 가을의 연인들

우리들 이야기 2022. 10. 8. 07:26

 

오늘 가을의 연인들

정해진 날은 어김없이 오기에 축제가 많은 시월에

또 한쌍의 연인들이 짝이 되는 오늘.

우리의 일상에서 하늘나라는 안보여도 주말

주일이면 축제로 세상의 편리한데로 였습니다.

서울에서 혼레식이 있어 내 아이들과 남편이

참석하는 오늘 가지는 못해도 짝을맞는 청춘에게

건강한 향기로 두사람 사랑이 웃음을 주소서.

이 땅에 살아가는 이들 시대에 맡게 나눌줄 아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살다보면 기쁨과 아픔이 함께 섞여있기에 잘 극복

하게 하시고 10월에 잘 영근 열매가 되게 하소서.

칙칙했던 산과 들이 곱게 물들으려 하는 가을날에

혼인하는 연인 들처럼 모든 사람들도 아름다워 지게 하소서.

 

나의 시간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내가 사는 세상뿐.

세상안에 내가 있기에 시대의 흐름속을

따라가야지 벗어나면 이상한 내가 되었다.

이런저런 생각하기 싫은날과 싸우다보면

나의 파란만장한 물결이 거세었지만

그 바람이 지나고 나니 잔잔한 물결이 되어

하얀 거품속에 아픈 날들은 던져버린줄

알았는데 지워지지 않는 나의 삶이 들어 있어

지금까지도 진행중이라 슬프며 한참이

흘러간 삶인데도 여전히 이익대로 계산

하다보니 삶이 힘들고 지치며 돈 별거 아니

라고 옳은소릴 하는 거 같아도 은연중에

개도 안물어간다는 돈이 그려진 종이에

집착하며 어쩔 수 없는 축이금에 형편 따라야 하나?

아니면 체면을 따라가느냐? 두 마음이

더 핵갈리게 하였으니 걱정없이 순탄하게

사는이도 한세상  이꼴저꼴 별꼴을 보면서

살아도 한세상 세상에 속해 있을때만 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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