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사는의미.

우리들 이야기 2023. 10. 8. 06:46

 

사는의미.

사랑은 보이지 않는 그림자의 추억인가?

핵갈리며 부족한 그 시절의 아쉬움만 남겼지만

다 지우고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담으리라.

오래가면 정이 되고 정은 편함으로 갔는지

오래전 부끄럽다고 안한 이야기도 하게 된다.

청춘의 사랑이 설레였다면 지금은 정으로

두근두근 신경이 가는 사랑으로 남았다.

사랑이 정으로 갈 때 더러는 가슴속에 답답하여

퍼내어도 미운 사랑도 정으로 다시 채워졌기에

사랑은 지워질 그림자를 남기고 편함이 되었나?

아직은 보아 줄만하기에 나도 그러리라.

세월속에 우리들의 관계는 다 사랑이었다.

날마다 처다보는 얼굴에서 세월이 보이고 오늘은

서울에서 애들이 온다는데 내가 아무것도

못하니 어제는 남편이 미역국을 끓여놓았고

오늘 성당에 아침미사 가기에 10시면 온다

하였고 오늘저녁은 가까이 사는 시누이 부부가

온다 하였기에  사람소리가 시끌시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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