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꽃
꽃이 아닌적 한번도 없는데
철이 바뀌는 대로 보아주는 이의 마음.
그림자는 지워져도 살아온 모습을
기억하며 발자국을 남기고 가는인생
새벽에 빛이 젖어들면 하루의 시작.
알파요 오메가로 인생의 삶이었다.
동트고 어둠이 내려오고 별이 뜨고 지면
새벽별이 빛속에 흐려지어 숨으면
동이트고 그렇게 우리의 삶은 피고 지고
뜨면 떨어지고 처음에서 마지막으로.
너도 나도 오늘은 처음이며 시작이었다.
길을 간다면 나는 어디쯤 와있나?
하늘을 보니 해가 서산으로 지고 있었다.
노을 은 길어지고 그림자도 짙어지며 길었다.
먼길을 가려면 첫 걸음부터라 했나?
안가 본 길을 가려다보니 삐뚤삐뚤
서툴러도 안가본 길이기에 더 아름다웠다.
가시밭길이나 꽃밭길도 마음에서
만들고 그 길을 가다보니 세월바람에 이리
저리 흔들리었고 이정표가 목적지를
알려주어 그렇게 시간이 가는대로 계절은
겨울에서 봄날로 부드러운 바람이
밀고가며 얼었던 땅이녹고 새싹이 돋아났다.
길고 짧은 삶 기쁨은 길고 아픔은
짧았으면 했는데 에기치않은 아픈 사연을
가지고 나의 노을은 슬펐다.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가?
혼자가 아닌 내곁에 말벗이 되어
주는 이들이 많았기에 고마움을 느꼈으며
이유없는 삶이 없다고 잘못도 실수로
보니까 속상하지 않았고 미웁지 않았으며
가끔은 무시가 해결될때도 있었다.
그러기에 어떠한 사랑이든 관심이라 그순간은
반갑기에 사랑이 찾아오면 안아 주련다.
아무리 예쁜꽃도 때가 지나면 떨어지고
호박꽃이 푸근한 내꽃이며 향기없어도 언제나
꽃이었으며 지금은 호박꽃도 예쁘다한다.
삶의 개그
웃음이 사람을 부르듯이 재치와 유머 권모술수
이런이들이 지배하는 것은 사람을
부르기에 속이고 속으면서도 인기가 있었다.
옛날에는 힘이 강한 사람이 대장이였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머리가 달 나라도 정복하니
고래보다도 가강 리더는 새우같은 머리였다.
지혜와 지식이 하나가 될 때 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으며 긍정으로 원만을 부르고
재치와 유머가 사람을 많이 불렀다.
너나 할것없이 애나 어른이나 인기는 약방에 감초
처럼 빠지지 않는 것이 재치와 개그로 웃음과
눈물이 범벅 엄숙한 엄마보다는 개그와 재치있는
엄마가 더 인기였으며 엄마의 재치는 사랑으로
믿음이 함께 남아 오래갔으며 엄숙하면사람들이
떠나고 존경받을려면 먼저 인정을 받을 일을
하는 것이며 부담을 가지않게 해야 사람들이 따랐다.
나의 길
지나간 세월 보다도 더 슬픈 것은 나의 꽃이
떨어지던 늦은봄날 꽃잎속에 나의 날개가
덩달아 바닥에 떨어지어 나는 그만 울고 말았다
그 꽃이 나의 날개와 한 몸 이었는데
꽃과 날개가 모두가 떨어지고 말았다.
걷지를 못하게 만들어 놓은 알지 못하는 바람
걸을 수만 있다면 하던 날들이 이제는
아푸지 않았으면 했는데 요즘은 죽음을 생각한다.
나고 죽음 이 세월 속에 있었는데 나 아는
이들이게 서운하게 한 것이 걸리고 다들 걸어가는
가시밭길 꽃밭길인데 내 길이 더 험난하였나?
세월은 가는 대로 없어져 나의 길은 안 보였다.
한때는 조금은 발짝을 떼서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는것 같더니 두 번째 바람이
일어나지 못하게 내몸을 감았다.
눈으로 바뀌는 계절이 보이고 생각할수 있는
정신은 건강하기에 고마움을 느낀다.
강가에 내오놓은 어린아이처럼 철없던 그때가
귀여우며 삶은 지나가는 한순간 철이드니
세상과 싸워야 했으며 사납지도 못했는데
어찌보니 순한 양이 맹수가 되었드라.
어제를 남기고 내일로 가는 나의 삶은 웃음만
있는 것이 아니고 눈물을 머금어야 했기에
오래전 젊은날에 뛰어다니던 그때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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