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봄날에서 늦가울로

우리들 이야기 2023. 11. 15. 06:09

 

 

봄날에서 늦가울로

옛날 주님을 만났던 그때는 늦은 봄이건만

수십번 그봄이 지나고 늦은 가을에서

다시 그날을 기억하니 그때는 십자가에 달리셨던

주님께선 세월을 이긴 지금도 여전히 청년.

처음에도 계시었고 인류를 대신해서 십자가 지신

주님사랑 닮는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그안에 저도 끼워주게 하시고 하늘과 땅을 이으신

신비의 나라 그곳을 향하는 이가 늘어나게

하시고 세상의 도구신 성모님 닮는이가 많아지게 하소서.

몸은 세월의 나이를 먹었어도 마음속은

여전히 봄 날에 젖어있으니 청춘만을 기억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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