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아름다운 꽃

우리들 이야기 2025. 1. 6. 05:48

 

 

아름다운 꽃

방울방울 이슬맺힌 꽃잎은 햇빛

안고 고개숙였는데 아름다웠다.
심술궂은 잔인한 바람이 때리고 할켜도

향기로 승리한 꽃잎들은 초록잎에

떠밀리고 선한가슴 가랑가랑 봄비에

젖을 때 아득한 기억속 내가슴은

이슬맞은 꽃잎처럼 새벽물안개로 피었어라.

나면 죽음으로 가듯이 살기위해

움츠리면 죽지만 정의를 위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면 살아나는 것이

진리였으며 당장은 바보같아도

훗날에는 그 이름에 향기나는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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