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내봄

우리들 이야기 2025. 4. 1. 10:08

 

 

내봄

세상이 시끄러워 봄이 오는줄도 몰랐는데

일찍 번하여 날짜를 확인하니

4월의 첫날 꽃동네 새동네 졸졸대던 시냇물

봄은 왔는데 세상의 봄은  겨울폭풍.

잠자던 겨울나무들 움이 트고 꽃피려는데 세상

꽃은 피기전에 땅에 떨어지려 합니다.

작년 이맘때는 총선으로 떠들더니  올해는 민주를

지키려고 아우성을 칩니다.

가로수 꽃잎이 봄바람에 나비로 날리었는데

꽃바람은 불지않는지 피려던

꽃잎이 말아지지만 늦게 피어도 꽃은 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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