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마음 다른 세상을 가지 못하는 것은 있는 것들을 비우지 못해선가 봅니다. 당신한테 오려면 가진 것을 다 털어놓고 맨몸으로 따르라 하시며 나는 새들은 아무것도 안 가지었어도 집이 있어 쉴 수 있지만 사람의 욕심은 무게 때문에 둥지서도 쉴 수 없다고 하신다. 나를 따르려면 무소유가 되어야 하고 정의를 위해서 몸을 바쳐야 한다. 오른팔을 내주는 것이 심장을 내주는 것보다 나으니까 그러나 당신 말씀은 옳은 줄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은 생각은 따르지만 행동이 세상에 있으니 그냥 신비의 소설이 되었답니다. 누군가 주님의 말씀처럼 살면서 당신 나라를 만들어지기를 원하지만 나는 아니고 내 주변에도 그렇게 사는 것이 싫으니 어쩌면 좋은가요. 보이는 것들이 너무 화려해서 거기에 빠져있나? 나하고는 거리가 멀어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