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사랑하는 이들/서진 이야기

서진이 두번째 생일

우리들 이야기 2010. 3. 13. 19:03

 

 

 

 

어린이 마음

보고 들으면서 순수한 아이를

흐름의 무게에 끌려가고 있다

아이가 상위에 올라가서

뒤쪽은 안보이니 상관없이 앞만 보고

떨어질까 봐 멀리서 안으라고 손을 내민다.

순수한 아이의 발상

마음은 맑은 시냇물이 되어 소리 내고

흐르지만 아쉬운 것은 지식이라는

이름으로 없어지는 동심

중심을 잡으면서 두 손으로 몸을 지탱하며 걷는 모습

가르쳐 주지 않아도 커나가는

과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기어 다니던 어린아이가 돌이 되면서

걷기 시작하고 조금씩 말을 익히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배워간다.

크고 작음 없이 이익을 모르는 어린이 마음.^^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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