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그대와 만남

우리들 이야기 2021. 12. 2. 09:46

그대와 만남

기다림이 만남으로 그날들이 화려했건만

느끼지 못하고 이제와서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한해가 간다고 들떠서

송년회 한다고 모임을 가지기도 하였고

한해의 마무리 종교 단체서는 결말을

보고하는 수고와 술 한잔 건배하면서 풀었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바이러스가 앗아간체

한해가 지나고 또 12월이 찾아왔지만

어떠한 상황속에도 우리곁에 오시는 어린왕자

크신분이 아기예수 로 오시는 성탄날을 기다립니다.

창문밖엔 어두운 밤하늘을 별빛이 비추면

내별은 어디에 있나 찾을 수 없지만

당신을 만난 그 순간부터 전부가 내별이었습니다.

당신과 만나던 그해 봄바람 속에 사랑 꽃 편지

날릴 때 당신이 계신 곳인데 아직 세속에 젖어

높았던 성당 문턱을 내 집처럼 넘나들며 보라색

라일락이 성당 마당에서 꽃 나비 되어 날면 

꽃 향기가 가득했던 초여름 그곳에서 당신을 알았고

교리 받아 데레사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 8 15

부르심에 대답한 당신과 영원한 만남은 최고의 선물

처음과 끝이 있는 삶의 현실에 우리가 살고 나고 죽음이

만남과 헤어짐으로 물속에서 빠져나오며 어제와 오늘 내일로 가듯

어린 아이로 태어나서 세상과 싸우지만 아기를 보면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가니 어린왕자 아기예수는 나를 돌아보게하고

불안한 바이러스가 강타하는 세상에서 별일없이 보낸 한해

고마움 감사를 갇게하는  예수님은 힘이 센 어린아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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