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합니다.
삶은 거친 광야를 거쳐서 부활이 있듯이
주님이 계신곳이 성전이라면 성당은 주님의 집인데
봄나들이 하시는지 여기도 저기도 주님은 보이지
않아도 백의 천사 성령들에서 봄을 보았습니다.
오늘 나이 들어 대학 병원에서 수술후 재검진을
받는 야고보 고마운 소식을 듣게 하소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의 따뜻한 입김 깊어가는
이 봄에 온 만물에도 생명의 새 싹으로 연두색
옷을입고 바람이 부는대로 푸른세상 주님과의 만남
이고 함께하는 봄 잠을 자야 꿈을 꾼다고 안 보고
믿는이들은 행복하다고 하시었지만 꿈에서라도 주님모습 보여주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어도 주님
생각과 다르더라도 세상에 속해있는 저희 생각에 주님
생각이 함께 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꽃이 피는데 세상에 십자가는 피하고 싶으니
주님의 꽃피는 십자가를 지게 하여주소서.
달콤한 세상 유혹을 이기신 주님 저희도 닮게 하시고
부활로 우리곁에 함께하시는 주님 저희도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