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약속의 땅

우리들 이야기 2022. 4. 22. 10:53

 

약속의 땅

가나안 하면 혼인잔치가 떠오르게 하는 지금의 이스라엘

가나안 땅이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주는 축제의 땅.

보이지 않는 하늘세상과 보이는 땅의 세상에 갈등하면서

당장 주어지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는 것은 오래전

그때에도 있었던 일들이기에 우리에게 경고를 하시는데도

옛날이야기라고 평가하면서 현실에 만족을

느끼지만 여전히 갈증은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을 안믿으면 그분이 세우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거룩한 말씀에서 보았습니다.

이집트에서 종살이하였는데 해방한 그날을 파스카 축제

기념하듯이 불모지 광야의 삶을 견디면 약속의 땅에서

살수 있다는 희망이 광야의 아픔을 이기게 하였습니다.

정의를 사랑하시며 너희도 그렇게 살라고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살면 십자가를 지어야 하고 감옥을 가야하니

발버둥치면서 어떻게 하든 높은 자리에서 기득권이

되어야 성공했다 하는데 하지만 거기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갈증은 풀지를 못하였으니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쓸데없는 욕심을 버려야 살고 물의 흐름은 아래로

단풍이 지면 낙엽이 되어 아래로 떨어지어 귀퉁이에

모아지면 갈색꽃이 피듯이 다 내어주는 나뭇가지에는

새봄이 오면 가지마다 연두색 잎이 피면서 자연은 돌고

돌아 해마다 꽃을 보여 주었습니다.

봄이 깊어가는대로 하늘과 땅이 가까워지며 세상에서는

마음이 가는대로 나의 약속의 땅이 놓였지만 세상과

이별하는 날에는 약속의 땅은 주님의 나라였습니다.

약속의 땅이 안보이니 못 찾다가 시험을 풀으려

하지만 답은 하느님 말씀을 따르면 거기가 약속의 땅.

세상에 속해 있어도 하느님 나라 약속의 땅을 그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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