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꽃비.관심

우리들 이야기 2022. 8. 4. 11:03

 

꽃비

인생은 꽃비였나?

꽃이란 말만 들어도 향기가 나는듯 목을 풀어주는

그 이름은 꽃비며  이쁜 이를 꽃비라 하더니

이제는 그 꽃비는 강아지도 되었다가 돼지도 되었다

하지만 진짜 꽃비는 하늘을 나는 꽃비였다.

어느곳이나 아무때나 풀 숲과 나무 바람 해 자연

꽃비를 맞고 피고 지고 다시 피며  낙엽이 되는 인생

봄이면 꽃비가 내리고 늦은 봄에는 꽃나비날고

더위가 시작되면 생명수로 꽃비가 내리고 가을이면

꽃비가 잎새를 스치고 지나는대로 나무꽃 피며

 

 

관심

사랑할수록 얽매이는 것을 때로는 후회해도

관심을 온통 쏟지만 시간이 가는대로 늙어지며

볼품이없어지고 쓸모없는 생명만이 남았을 뿐.

나무도 짐승도 동물도 화초도 다 한 때의

젊음이듯이 특히 인생은 생각도 함께 묻어가고 있다.

 

 

'나의 글 >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양계곡  (0) 2022.08.07
흔들림  (0) 2022.08.06
주눅  (0) 2022.07.30
나의 별세상  (0) 2022.07.29
상상하는 별나라  (0)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