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세상 이야기

양심

우리들 이야기 2023. 1. 20. 22:07

 

 

양심 1

잘 알수 없는 존재를 괴물이라하는 것은 속을

알수 없기에 어디서나 물불 안가리고 활보

하며 자리가 높을수록 큰 괴물이 아닌 힘센

과물이기에 그래서 슬프지만 비눈속에 드러나

사실이 되어 양심만이 괴물을 이길 수 있었다.2023   1  31

 

양심 2

나라는 잃어도 혼만은 살아있으니 언젠가는

핍박속에도 사실과 진실은

덮어지지 않기에 살아있는 영혼이었다.

힘의 논리대로 자리가 주어지는 현실

보이지 않는 또다른 세상은 양심이 주관하니

안개속이라도 비눈이 쓸고 가면 보이드라. 2013   1  31

 

나의 봄

겨울에서 봄이 온다는데 봄인지 겨울인지

자기 생각대로 봄이라 하는데

나의 봄은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봄을 빼앗긴 세상은 여전히 찬바람 휘감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 위에서

살다보니 몇 번의 민주와 독제 그안에

젊음도 함께 보냈는데 긴 겨울 아직 봄은

멀었고 겨울바람 속에서 나이만 늘어간다.  2023   2  16

 

불안

목화의 끝말은 어머니 사랑이듯

세상의 평화는 어머니 마음.

땅 따먹기 가생 닭싸움 전쟁의

아픔속에 자라난 시대 깃털 하나가

낙타를 쓰러지게 하지 않고.

불안이냐 평화냐 기로에 서서 평화를

그리지만 불안이 덮치고 있으니

달라는 이도 없고 주는 이도 없으면

관계가 끊어 지기에 불안하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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