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궁상

우리들 이야기 2023. 7. 22. 09:47

 

 

궁상

용기가 비유라니 그런내가 되고 싶었다

나를 위한 것보다는 남들이 미워할까봐 어릴때부터

속을 드러내지 않는 애 어른으로 궁상을

떨었으니 애들은 생각이 덜자랐기에  애들 마음

이어야 하는데 철이 안나 미운말을 해도

예쁘기만 하였는데  일찍부터 상황이 내세울것이

없어 자랑하기 좋아하는 나는 늘 슬펐다.

나를 돌아보면 자랑거리도 많은데 남을 의식하며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려 궁상을 떨었던 것이다.

부끄러움 수줍음 궁상 이런 것들이 나의 자랑할

것을 말하는 용기로 닫혀진 마음을 세월이 열어주었나?

좋아하는 영화.책 음악. 글 다 있는데 수줍음인가

부끄러움에 말을 못했는데 지나보니 참 못난 나였다.

지금와 돌아보니 어릴때 궁상은 못난 날들이며

생각이 많은 어린시절 멀리 떠있는 무지개에서

고움을 보았으며 그때의 궁상은 바뀐시대의  현실에는 

공상이며 생각이 많아지고 안보이는 내일

에는 반드시 해오르겠지 긍정의 세월속에 산다. 

세월이 가는대로 상항따라 변하여 부끄러움

이 용기로 생각이 만들고 사는 것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자기 기준따라 부와 빈곤을 만들었다.

닫친 마음이 어리숙한 것들이었고 남들의

인기가 내가 좋아하는 취향이지만 그들에서

질투를 느끼었으며 나쁜짓을 보면 미워지고

착한이들이 잘 되기를 바라지만 현실에선 가까운

내곁에 있는 그들에서 샘을 내기도 하였으니.

어제는 서울에 있을때 한달에 한번씩 만났던

남편의 외가집 사람들 금초한다 고향에 왔다고

전화해서 점심이라도 사준다고 나갔는데

서울시청 퇴직한 그 형님이 된장묵밥을샀다고 한다.

들은 이름인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어딘가?

남편은 대천이니 고기는 너무 비싸고 회라도 대접하려

했는데  자기가 형이라고 밥을 사고도 흉이었다.

남편이 나가기에 오늘은 얼마나 나올까 핸드폰으로

카드결제가 나오는데 어제 결제가 안되어 마음을

놓았으니 돈이 마음을 치사하게 만드네 씁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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