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고운 가을

우리들 이야기 2024. 9. 27. 07:54

 

 

 

 

고운 가을

아직은 어두어서 안 보이지만 이따는

길건너 아파트 울타리에서 가을이 보입니다.

푸르게 높아진 하늘 나락들이

여물어가는 황금빛들녁 더위속에 땀흘린 이들

결과가 풍성하게 하소서.

예쁜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을비에 잎이 얇아

지며 지금은 축늘어져 있지만

저 푸른잎이 붉게 물들 준비하는 이 가을처럼 

다양하게 물드는 단풍의 삶이 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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